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153)
잡다한 이야기 (5)
출사 (21)
fm2014 (213)
- (489)
축구 관련 이야기 (420)
bve관련된 것들 (4)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

My Link

  • Total
  • Today
  • Yesterday
  1. 2015.09.03
    [공홈]질로보지는 15번을 답니다/프리미어리그 및 챔스 리스트
  2. 2015.09.01
    [공홈]질로보지는 첼시와 계약합니다
  3. 2015.08.31
    [Telegraph]첼시는 파피 질로보지를 4년 계약으로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4. 2015.08.29
    [Dailymail]첼시는 압데누어를 노립니다
  5. 2015.08.28
    [공홈]케네디 첫 인터뷰
  6. 2015.08.27
    [공홈]캐피탈 원컵 일정 발표
  7. 2015.08.24
    PL 3R WBA v 첼시 간단 분석
  8. 2015.08.24
    [공홈]WBA전 무리뉴 감독님 인터뷰
  9. 2015.08.22
    [Skysports]아자르: 우승을 지키기 위해선 변화해야한다
  10. 2015.08.17
    [공홈]바바는 17번을 입습니다

새로운 영입생 파피 질로보지는 앞으로의 시즌에서 번호를 부여받았으며 15번 옷을 입을 것입니다.


이번주 초 이적시장 마감 이후 epl과 챔피언스리그 명단이 제출되었습니다.


각각의 스쿼드 구성 제한은 대회마다 다소 다릅니다.


프리미어리그 스쿼드 리스트:


1. 아스미르 베고비치

2.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4. 세스크 파브레가스

7. 하미리스

8. 오스카

9. 팔카오

10. 에당 아자르

12. 존 미켈 오비

13. 티보 쿠르트와

15. 파피 질로보지

17. 페드로

18. 로익 레미

19. 디에고 코스타

21. 네마냐 마티치

22. 윌리안

24. 게리 케이힐

26. 존 테리

27. 자말 블랙맨

28.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u21 선수들(등록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5. 퀴르 주마

6. 바바 라만

14. 베르트랑 트라오레

16. 케네디

34. 올라 아이나

36. 루벤 로프터스-치크



UEFA 챔피언스 리그 스쿼드 리스트:

A리스트

1. 아스미르 베고비치

2. 이바노비치

4. 세스크 파브레가스

5. 퀴르 주마

6. 바바 라만

7. 하미리스

8. 오스카

9. 팔카오

10. 에당 아자르

12. 존 미켈 오비

13. 티보 쿠르트와

14. 베르트랑 트라오레

16. 케네디

17. 페드로

18. 로익 레미

19. 디에고 코스타

21. 네마냐 마티치

22. 윌리안

24. 게리 케이힐

26. 존 테리

27. 자말 블랙맨

28.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B리스트

34. 올라 아이나

36. 루벤 로프터스-치크


프리미어 리그 규정:
스쿼드는 최대 25명까지 가능하며 그 중 최대 17명이 비 홈그로운 선수일 것입니다. 축소된 스쿼드는 클럽이 8명의 홈그로운 선수를 채우지 못할 경우 그대로 제출가능합니다.

홈그로운 선수란 국적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속적이든 아니든간에 21번째 생일(또는 21세로 바뀌는 시즌 말)이전에 36개월 또는 3시즌을 FA나 웨일스 FA에 소속된 클럽에 등록된 선수를 말합니다.

25인 스쿼드 외에, 클럽은 21세 또는 그 밑의 선수를 제한없이 쓸 수 있습니다. U21선수란 해당 시즌이 시작되는 1월 1일에 21세 이하인 선수를 의미합니다. U21선수들은 시즌 내내 스쿼드에 더해질 수 있습니다.

이 규정은 리그 경기에서만 적용됩니다.

챔피언스 리그 규정:

어떤 클럽도 시즌 동안 리스트 A에 25인 이상의 선수를 둘 수 없습니다. 리스트 A의 8자리는 '지역에서 훈련된 선수들'로 차지됩니다.

'지역에서 훈련된 선수'란 '클럽에서 훈련된 선수'또는 '그 해당 축구 협회에 소속된 선수'입니다. 그리고 어떤 클럽도 그 8명 중 4명 이상의 '그 해당 축구 협회에 소속된 선수'를 둘 수 없습니다.

'클럽에서 훈련된 선수'란 15세에서 21세까지 국적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속적이든 아니든 3시즌 또는 36개월 현 클럽에 등록된 경우를 말합니다.

첼시의 경우에 있어, '그 해당 축구 협회에 소속된 선수'는 15세에서 21세 사이에 국적과 나이에 관계 없이 지속적이든 아니든 3시즌 또는 36개월동안 FA에 소속된 다른 클럽에 소속되었던 선수입니다.

어떠한 클럽이 스쿼드에서 지역에서 훈련된 선수가 8명보다 낮다면 A리스트의 최대 선수 숫자는 그에 따라 줄어들게 됩니다.

선수가 1994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났다면 리스트 B에 등록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첼시에서 15번째 생일 이후로 2년 동안 어떤 끊김도 없이 첼시에서 뛰었던 자격이 있어왔습니다. 선수들은 리스트 B에 숫자상 제한 없이 등록될 수 있으며 문제시 경기 전날에 제출됩니다.


http://www.chelseafc.com/news/latest-news/2015/09/djilobodji-takes-15.html

and

첼시 FC는 낭트로부터 파피 질로보지와 사인함을 발표해 기쁩니다.


26세의 센터백인 그는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질로보지: "전 첼시같은 빅클럽과 계약해 매우 행복하고 전 팀이 우승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전 제게 기회를 준 클럽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질로보지(풀네임 파피스 미손 질로보지)는 세네갈 국대이며 2009년 낭트와 사인한 이후로 낭트의 중심 인물이 되었습니다.


세네갈의 ASC 살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2009년 10월 유럽으로 무대를 옮기기로 했으며 당시 프랑스 4부인 세나르-므와지와 계약했습니다.


상대에게 압박을 줄만한 신체적 조건을 갖고 있는 그는 더 높은 리그의 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딱 2개월 후 21세의 나이에 Ligue 2팀 낭트로 옮겼습니다.


빠르고 강력한 그는 낭트에서 처음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용되었었으며 이후 다시 자신의 가장 좋은 포지션인 중앙수비로 돌아갔습니다.


백포라인의 중심에서 그의 인상적 플레이는 낭트가 12/13 리게앙으로 승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리게 앙에서 첫 시즌은 선수와 클럽 모두에게 중요했으며 질로보지는 단단한 플레이를 계속 보였고 낭트는 리게 앙에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그는 다시 클럽 수준에서 계속 발전하는 팀의 중추적 멤버였으며 국대 단계에서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세네갈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으며 토너먼트 3경기 중 2경기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http://www.chelseafc.com/news/latest-news/2015/09/djilobodji-signs.html

and

첼시는 낭트 중앙수비수 파피 질로보지가 메디컬을 받으러 런던으로 오는 상황에서 수비적 옵션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첼시는 낭트와 질로보지에 대해 4년 계약을 제시하며 2.7m파운드의 놀라운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질로보지가 중앙수비수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다는 사실은 첼시가 스톤스와 포그바에게 1월이나 다음 여름에 새로운 비드를 하기 전에 26세의 그가 임시방편으로서 사인되어지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에버튼은 스톤스에 대한 첼시의 제의를 거절한 바 있으며, 유벤투스는 포그바가 이번 이적시장에 팔리지 않을 것임을 자신합니다.


첼시는 제니트의 가라이, 빌바오의 라포르테를 포함한 스톤스에 대한 많은 대안을 고려하였으나 질로보지의 임박한 도착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에버튼의 스톤스나 포그바에 대해 다시 시도할 것임을 집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한편, 첼시는 모제스를 장기간 계약으로 묶어둔 뒤 완전 이적 옵션도 있을 수 있는 웨스트햄 임대를 허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www.telegraph.co.uk/sport/football/teams/chelsea/11834882/Chelsea-sign-Papy-Djilobodji.html

and

첼시는 존스톤스와 사인하려던 시도를 포기하고 대신에 모나코 수비수 아이멘 압데누어를 15m파운드의 가격으로 데려오려 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는 에버튼이 38m파운드의 최근 비드를 거절한 이후 다른 곳에서 탑클래스 중앙 수비수를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결정은 스톤스에게 바람맞힌 것 뿐만 아니라 26세의 튀니지 국대 압데누어와 연결되어 있던 리버풀에게도 바람맞히는 것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의 노력이 퇴짜놓여질 것입니다.


첼시는 베르더브레멘과 툴루즈에서 뛴 바 있는 압데누어에 대해 모나코와 협상을 열었으며 그들이 화요일 이적시장 마감전까지 딜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자신있어 합니다.


발렌시아가 압데누어에 역시 흥미가 있는 상황에서 첼시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토요일 저녁 토트넘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스톤스가 이적 요청서를 제시한 이후 에버튼 팬들과 다시 신뢰를 쌓도록 하게 남겨둘 것입니다.


그는 동료 잉글랜드 수비수 게리 케이힐과 주장 존 테리의 자리를 위협에 빠뜨리게 하면서 첼시에서의 1군 자리를 보장받았었습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느린 시즌 시작에서 회복하려 노력하는 상황에서 6피트 2인치의 압데누어는 SB에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을 만들도록 요구 받을 것입니다.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3214552/Chelsea-John-Stones-Jose-Mourinho-turns-attention-15m-Monaco-defender-Aymen-Abdennour.html

and

케네디는 코밤에서 플루미넨세로부터의 그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공홈과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9세의 브라질 선수인 그는 첼시 유니폼 앞에서 열정으로 가득찼으며 정착하는 것, 그리고 그의 축구 진로와 팀 선수가 되는 것 등등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안녕 케네디, 클럽에 온걸 환영해요. 첼시 선수가 되어 기분이 어떤가요?


케네디: 매우 감사합니다. 전 유럽 축구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의 선수가 되어 매우 흥분되고 기쁩니다. 그리고 클럽의 모든이들이 절 환영해준 방식에 대해 정말로 행복해요.


당신은 플루미넨세가 참여해도 좋다는 허락을 준 후 프리시즌 바르셀로나전에 45분간 나섰어요. 그 경기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요?


저같은 어린 선수가 세계에서 최고의 클럽 중 하나를 상대한다는 것은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전 제 퍼포먼스에 매우 행복했고 제 팀 동료들이 경기에서 절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준 방식에 기뻤어요.


당신의 배경을 말해줄 수 있나요? 어떻게 프로 축구선수가 되었나요?


전 어릴적 제 고향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그 후엔 히우 지 자네이루에 가서 바스쿠 다 가마란 팀에서 뛰었어요. 그 후 전 아틀레티쿠 미네이루에 합류했고 그 다음엔 브라질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스에 대해 유명한 클럽인 플루미넨세로 이적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재능있는 선수들을 배출해냅니다. 전 거기서 제 목표를 성취해냈어요. 그것은 바로 프로선수가 되는 것이었고 제가 첼시로의 이적을 마치기 전까진 플루미넨세에서 계속 뛰었습니다.


호베르트 케네디(Robert Kenedy)(풀네임은 호베르트 케네디 누네스 두 나시멘투)는 전형적인 남미 이름이 아닌데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네, 있어요. 제 엄마랑 아빠 그리고 누나가 집에서 어느날 축구를 보고 있었는데 제 누나가 엄청난 코린치안스 팬이에요. 그 팀에는 당시 훌륭한 골을 넣었던 Robert란 선수가 있었어요. 그녀는 당시 울기 시작할 정도로 매우 행복해 했고 그래서 부모님께선 절 그의 이름을 따서 Robert라고 이름지어주셨어요. '케네디'는 이전 미국 대통령에서 따왔습니다. 제 엄마가 그 이름의 일부를 골라주셨어요.


당신이 어떤 선수인지 그리고 스쿼드에 뭘 가져올 수 있는지 좀 말해주세요.


전 공격수입니다. 전 오른쪽 측면에서 뛰는 걸 좋아하고 팀을 위해 많이 일하는 선수에요. 전 항상 마음속에 팀에 대해 최고로 집중을 하고 뛰려고 노력합니다.


바르셀로나전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건 파이널 서드에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수비적 의무를 수행해내는 방식이었어요. 그것이 당신이 항상 수행하고자 하는 경기 방식인가요?


그것은 제가 항상 하려고 노력하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명백히 달라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전 공격만 하는게 아니에요. 전 후방에 가서 마찬가지로 수비적으로도 도움을 주어야만 합니다. 상대 왼쪽 풀백을 확실히 커버하면서요. 보통은 하려고 하는 방식이에요.


당신은 전반적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어떻게 느꼈나요? 과거에 느꼈던 훈련과는 어떻게 다르던가요?


투어는 제게 있어 훌륭한 경험이면서도 매우 즐거웠습니다. 그것은 제게 선수들을 만날 기회도 주었으며 훈련이 진행되는 한 그것은 매우 달랐습니다. 이곳 훈련장에서 우리가 하는 것은 제가 전에 해본 적이 없는 것이고 브라질에서 그런 훈련 과정의 일부를 볼 수 없던 것이기도 해요. 전 집중하고 계속 배워나가고 매일 각 세션마다 새로운 것을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클럽에 많은 브라질 선수들이 있는데요, 그게 당신이 적응하기 더 쉽게 해주었나요?


이곳의 모든 브라질 선수들은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제게 감독님께서 뭘 원하시는지 그리고 어떻게 훈련하는지를 알려주거든요. 피치위에서 뿐만 아니라 피치 밖에서 그리고 클럽 내에서 그들은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그들 중 누구라도 알았던(만났던) 적이 있나요?


아니요. 전 오직 그들을 제 플레이스테이션에서 게임하며 알고 있었을 뿐입니다.(웃음) 전 제 게임에서 첼시로 플레이하곤 했고 이제 전 그들과 매일 뛰고 훈련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 정말로 행복해요.


당신은 플루미넨세 시절 우리의 이전 선수들과 만난적이 있나요?


네, 데쿠가 제가 1군과 함께 훈련하게 되었을때 있었어요. 어렸을때 그는 제 우상 중 하나였고 그래서 전 그와 함께 뛸 기회가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이번 시즌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 목표는 가능한 많이 경기에 참여해 팀을 돕고 트로피 몇개를 드는 것뿐입니다.


http://www.chelseafc.com/news/latest-news/2015/08/first-words--kenedy.html

and

캐피탈원컵 3라운드 원정 경기 월솔전 세부사항이 발표되었습니다.


리그 1팀 월솔의 뱅크 스타디움에서의 경기가 9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45분(우리시간으로 수->목 새벽 3시 45분)에 열릴 것입니다.


티켓 세부사항은 곧 나올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전에서 따낸 트로피 방어전의 시작인 이 경기는 23년전 월솔과의 가장 최근 원정 경기 기념일에 해당됩니다. 그 날은 3-0으로 블루스가 이겼습니다.


http://www.chelseafc.com/news/latest-news/2015/08/cup-date-announced.html

and

드디어 우리팀이 첫 승을 거뒀습니다 ㅠ

이렇게 승이 귀하게 될 줄이야....ㅠㅠㅠ 


첫 승을 가져오는데에는 페드로가 한 몫했음은 누가봐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1라운드 스완지전에선 오스카가 좋은 탈압박과 빠른 전환 능력을 통해 간신히 공격을 살렸고(그러나 쿨투 퇴장.ㅠ)

2라운드 맨시티 전에선 오스카마저 없으면서 공격, 수비 밸런스가 완전히 모두 무너져 내려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페드로의 등장 덕분에 공격시 밸런스가 갖춰졌습니다. 최소한 슛까지 가져가는 시간이 짧아졌으며 공격 과정에서 뺏겨 역습을 당하는 경우가 꽤나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1)San Pedro

(첫 경기에 오자마자 첫 골을 신고한 페드로. 그는 첼시 선수로서 동시에 스페인 국적의 선수로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은 6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아, 옆에 있는 선수는 같은 경기에서 7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공격 작업이 심히 어려워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전반기를 거치면서 상대팀들은 우리팀의 주 공격 루트가 세스크와 아자르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음을 알아가면서 후반기에는 대놓고 이 둘을 압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똑같은 2선과 중미로 나가니 이젠 공격 작업이 거의 불가능한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_-;;(맨시티전에 그 절정이...)


그러나 이번에 페드로의 가세로 상대 수비진은 다시금 수비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걸 WBA전에서 보여주었습니다.


WBA 수비는 우리팀의 선제골 전까지 최종 수비 바로 앞을 심하게 보호한다고 보여질 정도로 굉장히 종적으로 밀도있는 수비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아자르와 세스크에게 많은 견제가 주어졌고요.

이에 우리팀은 이런 수비를 통과하기 위해 혹은 벗겨내기 위해 19분 동안 상당한 노력을 했습니다. 

넓게 넓게 서며 패스 루트를 추가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줬던 것이 왼쪽엔 아스필리쿠에타, 오른쪽엔 페드로였죠. 그리고 그 페드로는 다양한 공격적인 기여를 하면서 팀을 정말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1. 가장 기대한 역할: 침투(오프더볼)

제가 가장 기대했던 역할입니다. 

지난 시즌에 쉬얼레가 시즌 초에 도맡아 해냈던 공격 방식이죠. 

일단 이런 오프더볼 움직임이 있어야 상대 수비도 좀 분산되면서도 역습시 더 빠르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페드로는 기대한 대로 오프더볼 상황에서 꾸준히 움직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상상하신 게 왼쪽에서 아자르가 드리블로 흔들거나 플레이메이킹을 해주면서 공을 갖는 시간을 늘리면 오른쪽에선 페드로가 침투해서 골, 혹은 세스크의 창의적인 패스를 오른쪽에서 받아서 골을 넣는 형태였고 그러면서 상대 수비진의 압박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하셨을텐데 압박이 위와 같은 상황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분산되는 효과는 가져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a. 전반 초반 상황. 화면 왼쪽 맨위가 페드로입니다. 박스 쪽을 향해 침투하고 있고, 세스크가 이를 보면서 롱패스를 주는 장면.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지만 바라던 장면이 나와 기쁩니다.


b. 이건 페드로 데뷔골 장면. 

오랜만에 티키타카같은 골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 장면 바로 전에 세스크랑 두어번 정도 패스를 주고받은 페드로가 본인은 상대 박스 쪽으로 침투하면서 아자르에게 패스, 그리고 아자르가 침투하는 페드로에게 패스를 줬죠.

그러면서 3명에게 묶인 아자르가 볼을 뒤로 돌리지 않고 전진시킬 수 있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c. 이건 오프더볼 상황은 아니지만, 페드로의 플레이에 의해 가운데가 압박을 덜 받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쉽게 윌리안이 슛을 제대로 차지는 못했지만 페드로의 가세로 인한 효과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생각됩니다.


2. 역습시 속도를 더해준 페드로.

사실 어제 경기에서 무리뉴 감독님과 로만이 바라는 골장면이 단적으로 2개 다 나온 셈입니다. 로만은 아름다운 축구를 원하는데, 첫 번째 골과 같은 장면에 더 환호했을 것이고 무리뉴 감독님은 빠른 역습에 의한 골을 추구하시던 편이니 2번째 골 장면에 제일 기뻐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로 참으로 오랜만에 지공과 역습이 완벽히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잘 구현되었다고 평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번에도 페드로가 있습니다 ㅋㅋㅋ

전환 장면에 있어선 페드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상당히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무리뉴 감독님께서 좋아하실 만할 정도로 역습시 침투도 침투고 볼을 잡고 있는 상황인 경우 빠른 전환이 가능하게끔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실 두 번째 골에 있어선 역습을 시작하게끔 해준 아스필리쿠에타의 공도 컸습니다. 아스피가 반대쪽으로 넓게 너무 잘 벌려줬어요. 

왼쪽에서 윌리안이 볼을 잡고 있을때 페드로를 주목해 보시면 왜 그가 역습에 도움이 되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초고속으로 침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수비라인과 키퍼 사이로 크로스->코스타 골.(물론 크로스인지 슛인지는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만...어쨌든 어시는 어시니까요 ㅋㅋ)


3. 개인적으로 가장 예상치 못했던 부분: 어느정도 괜찮았던 수비력

이 부분에 대해선 정말 예상하진 못했습니다.

물론 무리뉴 감독님 마음엔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어제 경기 정도면 아주 완벽하진 않았어도 꽤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페드로 태클)

2회 시도 2회 성공

(페드로 인터셉트)

2회 성공.


숫자상으론 적어보일 수 있으나 2선 중에서는 제일 괜찮았던 기록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볼을 뺏기면 빠르게 되찾아오려고 노력하더군요.

아마도 이 부분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무리뉴 감독의 아이디어가 나름 통해서인지 이전부터 습관화되어 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간에 볼을 뺏겼지만 위와 같이 다시 되찾아오기도 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제공권 이외에는 큰 단점이 없어보입니다. 

다른 선수들과의 연계도 훌륭했어요. 훈련한지 4일 되었을텐데 말이죠. 패스 성공률이...

88%입니다. 

무슨 프리시즌부터 같이 훈련한 선수 느낌이 나더군요 ㅋㅋ;;


여하튼 페드로 덕분에 앞으로의 경기들에서 공격력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리뉴 감독님께서 오른쪽 윙에 바라는 그 무언가가 어제 경기만 놓고 보면 채워진 느낌이네요.


2)론돈의 위협

이 선수 무섭더군요. 

우리팀에는 페드로가 신입생이라면 WBA는 론돈이 신입생인데, 중위권 혹은 하위권에서 원하는 공격수의 능력은 거의 다 갖추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1. 순간적으로 중앙 수비 눈에서 사라지는 능력

테리 뒤에 숨기

주마 뒤에 숨기


이거 무시 못할 능력입니다. 

특히나 이런 팀들은 롱패스로 강팀들의 뒷공간을 빈번히 노리는데 롱패스 신경쓰다 보면 자연스레 공격수를 놓치게 됩니다.

꾸준히 움직이면서 수비 뒤로 사라져버리더군요. 무서웠습니다;;


2. 유연하다

첫 골 먹혔을때 장면입니다.

저 시저스킥의 주인공이 론돈입니다. 저 신체에 저런 유연함까지 갖추고 있을줄이야...


3. 포스트 플레이 능력

기본적으로 신체가 받쳐주니까 길게 올라오는 볼을 지켜내면서 공격을 전개시킬 수 있겠더군요.

(테리 앞에서 롱볼 받기)

특히나 웅크리고 있다가 길게 내주는 볼에 이런 선수가 버티고 있으면 믿고 길게 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서 상대는 공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가 있죠.


WBA 영입 잘했다고 느껴지네요. 


3)후반전 WBA의 공격 전략: 맥마나만 스위칭

사실 우리팀의 오른쪽이 약점이란게 공공연히 밝혀져버린 상황에서;;

WBA는 지고 있던 후반전, 개인기가 WBA에서 좋은 편으로 보였던 맥마나만을 과감히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립니다.


(맥마나만의 전반전)

전반전엔 분명히 오른쪽에서 뛰고 있었습니다.

(맥마나만의 후반전)

오른쪽으로 바뀌었죠?

철저히 WBA는 우리팀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WBA 전체 히트맵/화살표는 WBA의 공격방향)

왼쪽과 오른쪽을 비교해봅시다. 굉장히 열심히 우리팀의 오른쪽, 그러니까 WBA 입장에선 왼쪽을 열심히 노린게 보입니다.


4)윌리안-세스크

이 둘은 그리 일명 케미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공격시 역할이 겹치는 것은 물론이고(윌리안도 상대 진영 가운데에서 슛이 아니라 키패스를 주려 하고, 세스크도 키패스를 주려하고, 심지어 둘의 위치가 겹친적도 많습니다)

수비적으로도 서로를 보호해주지 못했습니다.


(윌리안의 수비 스탯)

태클: 1회 시도 1회 성공/인터셉트: 0/블락: 0......;;

물론 이게 윌리안에게 나름 적합한 수비적 역할이긴 합니다. 아래까지 내려오기보단 상대 진영에서 전반적으로 압박해줘야 더 잘하긴 했으니까요. 

문제는 세스크의 수비적 능력이 빠른 공격을 진행하는 팀에겐 그리 좋지 못하기에 나름 보호가 필요했는데 그게 잘 되지 못했네요.(마티치도 아직 컨디션이...?)


그런데 오스카가 돌아오면 과연 우리가 바라는 세스크에 대한 수비적 보호를 계속 해줄 것인가도 궁금해집니다.

스완지전에선 그런 역할을 안 해줬거든요.(프리시즌부터 바뀐 역할로 보입니다)

덕분에 셸비와 기성용에게 공간을 많이 허용했었죠.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참 고민될 것 같습니다.

오스카의 공격적 장점을 살리기 위해선 지난 시즌 초처럼 계속 세스크의 뒤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맡기기엔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and

팀의 퍼포먼스와 데뷔골을 터뜨린 페드로의 퍼포먼스 모두 WBA전 전율이 넘치는 승리 이후 무리뉴 감독을 기쁘게 했습니다.


정말로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더 호손스에서 드라마틱한 오후를 보낸후 마지막 휘슬이 울렸을때 10명의 첼시 선수들은 전반전 인상적으로 확립한 리드를 보존하기 위해 싸운 것을 축하할 수 있었습니다.


3명의 스페인 선수들이 바로 하프타임 전에 득점했던 선수들이며, 훌륭한 페드로의 데뷔골도 있었습니다. 디에고 코스타와 아스필리쿠에타가 전반전에 2골을 넣었고 그 전반전엔 티보 쿠르트와의 pk세이브가 있었으며 WBA의 한 골도 있었습니다.


존 테리는 하프타임 이후 퇴장당했으며 그 후 곧 홈팀이 득점을 했으나 우리는 시즌 첫 3점을 지켜냈고 그것이 무리뉴 감독님 말씀에 따르면 올바른 결과였습니다.


감독님: '우린 자격이 있었어요.' '어려웠지만 자격이 있었습니다.'


'11대 11에선 3-1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낸 찬스, 공간, 그리고 우리가 수비라인을 공격한 방식을 고려해보면 부족했어요.'


'그런데 1명이 줄어든 상황에서 우리는 잘 적응했지만 상대는 한 골을 넣으며 3-2로 만들었습니다. 우린 다음 골을 넣을 최고의 찬스들이 있었습니다.'


'전 우리가 경기를 잘 컨트롤 한 것에 행복하고 선수들이 정말로 이기고 싶어했기때문에 정신력에 행복합니다.'


페드로가 우리팀에서 첫 출장을 하면서 경기의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그는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탑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많이 잉글랜드에 와서 즉시 잘 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항상 물음표가 있죠.'


'우린 우리 클럽에서의 예들이 있고 다른 클럽엔 많은 예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가 와서 바로 이렇게 보여준 것에 대해 매우 훌륭합니다.'


'전 그가 좋은 프리시즌을 보냈고 3개의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해낼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는 시간, 그리고 강렬함을 갖고 왔어요. 그래서 강렬함과 컨디션 면에선 의문이 없었습니다. 이해의 문제였죠.'


'우린 그가 도착한 이래로 그가 팀을 이해하고 팀이 그가 원하고 필요한 게 뭔지 이해하도록 매일 전술적으로 훈련했습니다. 매우 좋은 퍼포먼스였습니다.'


테리는 박스 밖에서 론돈을 넘어뜨리며 퇴장당했습니다.


감독님: '전 우리에게 집중하고 싶습니다. 퇴장에 대해 말하려면 전 경기에서 많은 다른 것도 말해야 하죠. 여러분들이 볼 수 있는 몇가지, 우리가 볼 수 있는 다른 것들.. 매우 많은 것들이죠.'


'전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을 해야만 하며 그게 훈련하는 거죠. 우린 10대 11로 훈련해야 합니다. 우린 캐나다에서 이미 수차례 했어요. 우린 이길때, 질때, 결과를 쫓아야 할때 10명으로 뭘해야할지 알아야 하므로 그 훈련을 더 해야 합니다.'


'오늘과 스완지전 차이는 10명으로 플레이해야 했지만 이번엔 스코어를 지켜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역자-공홈이 정신을 놓고 ~was exacharsh from where i was' he saidtly that이란 신조어를 생산....;; 어쩔 수 없이 공홈 트윗 내용을 보고 작성했습니다) 스완지를 상대론 10명이었으며 결과를 바꾸길 원했죠. 그리고 오늘은 역시나 10명이었지만 결과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우린 명확한 생각을 가져야 했고 이는 우린 훈련장에서 해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손으로 해낼 유일한 것이었죠.'


상대 감독 토니 풀리스는 존 테리가 퇴장당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풀리스 감독님: "제가 있던 곳에선 가혹했다고 봤습니다."


http://www.chelseafc.com/news/latest-news/2015/08/final-whistle-verdict-wba-away.html

and

에당 아자르는 새 시즌 승 없는 시즌 시작 이후, 리그 우승을 지키기 위해서 첼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첼시는 개막전 스완지전 무승부와 지난 주말 맨시티전 패배로 2경기에서 1점만을 따냈습니다.


블루스는 수퍼 선데이에 WBA와 경기하기 위해 더 호손스로 이동하며 아자르는 모든 팀이 더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레트 토요일 축구에 독점적으로 이야기한 아자르: "물론 우리는 변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린 1점만을 따낸 상태입니다."


"우린 우리의 경기, 우리의 축구를 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우린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하며 매우 잘 수비해야 합니다. 모두가 더 나아져야 해요."


"전 (이렇게 어려울 것이라는 것에) 놀라지 않았습니다. 감독님께선 지난 시즌 선수들에게 '너네들은 다음 시즌이 어려울 것임을 보게 될거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시즌 초입니다. 우린 훈련해야 해요. 이제 우린 3번째 경기를 치르고 우리가 결국 정상에 서길 원한다면 우린 이기는 경기들로 시작해야 합니다."


첼시는 목요일 바르셀로나 윙어 페드로를 21.4m파운드에 영입했으며 아자르는 그가 페드로로부터 배우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첼시에서 뛰면 큰 선수들과 뛰길 원합니다." "그(페드로)는 새 경험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그는 매우 좋고 빠르죠. 전 그와 뛰고 싶습니다."


"전 배우고 싶어요. 아직 어리니까요. 전 바로 그 최고 중 하나가 되고 싶고 전 최고로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아자르는 PFA와 축구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지난 시즌에 받았지만 이번 시즌 그는 더 많은 골을 더 넣고 싶다고 인정합니다.


"여러분들이 축구를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골을 더 넣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 제 도전입니다."


"제가 뛸 수 있는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려고 노력합니다. 매 경기에서 득점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2040/9959086/hazard-we-need-to-change

and

압둘 바바 라만은 첼시에서 17번 옷을 입을 것입니다.


21세의 가나 선수 바바는 일요일 아우쿠스부르크로부터 이적을 완료했으며 그러면서 베고비치와 팔카오에 이는 세번째 여름 영입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백포라인에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할 것입니다.


첼시의 이전 17번은 아자르, 보싱와, 알베르트 페러(Albert Ferrer)가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엔 살라가 입었습니다.


http://www.chelseafc.com/news/latest-news/2015/08/rahman-gets-17.html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