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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10th July 2015

크리스탈 팰리스 FC는 PSG로부터 클럽 레코드 가격으로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요앙 카바예의 영입을 발표해 기쁩니다.

29세의 그는 셀허스트 파크에서 밝힐 수 없는 가격으로 3년 계약에 사인했으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뉴캐슬에서 성공적으로 일한 이후 다시 한 번 알란 파듀 감독과 일할 것입니다.

(이하 인터뷰 및 경력 생략)

http://www.cpfc.co.uk/news/article/crystal-palace-have-completed-the-signing-of-french-international-yohan-cabaye-from-paris-st-germain-for-a-club-record-fee.-2537241.aspx

크리스탈 팰리스는 PSG미드필더 요앙 카바예의 클럽 레코드 계약을 완수하는데 가까워졌습니다.

팰리스와 PSG는 10m파운드 언저리, 추가조항까지 하면 대략 13m파운드 쯤까지 올라가는 이적료에 동의했습니다.

또한 원칙적으로 개인 합의는 이루어졌으며 그는 48시간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9세의 그는 2014년 1월에 19m파운드로 뉴캐슬로부터 PSG로 합류했지만 지난 시즌 단 13경기만 선발로 나섰습니다.

그가 알란 파듀 감독의 팀에 합류하게 되면, 지난 여름 팰리스가 위건의 제임스 맥아더를 위해 지출한 7m파운드를 넘어서면서 그는 클럽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이 될 것입니다.

파듀는 2011년 뉴캐슬 시절 릴로부터 그와 사인했습니다. 그는 93경기 출장에 18골을 넣으며 타인 지역에서 팬들사이에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티아고 모타, 파스토레, 베라티, 마튀이디를 포함한 미드필더 옵션은 그가 PSG에서 주로 교체로 사용되게 했으며 53경기에 3골을 넣었습니다.

http://www.bbc.com/sport/0/football/33442449

SB는 5년만에 첼시의 epl 우승의 기대로 전율을 느낄 것입니다. 홈팀인 첼시는 승리를 하게되면 우승은 보장될 것인데, 그들의 이번 시즌 홈 경기 무패 기록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강등권에서 벗어나 있는 안정된 상황에서 최근에 미끄러지는 것을 고려해보면 그 기회는 꽤 고려할만 합니다. 볼라시: "그들이 리그 우승을 하는 것은 이번 시즌 특별히 잘했기에 자격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우릴 상대로 그렇게 하도록 원치 않습니다." 그것은 첼시를 상대로 팰리스가 SB에서 이긴 것이 33년이나 되었다는 점에선 소원에 그칠지도 모릅니다. Dominic Fifield

킥오프 일요일 오후 1시 반(우리 시간으로 저녁 9시 반)

장소 스탬포드 브릿지

지난 시즌 첼시 2 - 크리스탈 팰리스 1

생중계 SBS Sports 조민호-장지현

심판 케빈 프렌드

이번 시즌 심판 전적 20경기, 90경고, 3퇴장, 경기당 4.65장의 카드

출처: 가디언

첼시 

교체 가능 자원 쿠르트와, 블랙맨, 필리피 루이스, 크리스텐센, 로프터스-치크, 미켈, 주마, 하미리스, 콰드라도, 아케, 솔란키, 드록바

출전 불확실 쿠르트와(엉덩이), 레미(종아리)

부상 코스타(햄스트링, 5월 10일 복귀 예상)

출장 정지 없음

최근 6경기 승승승승무승

카드 상황 64경고, 3퇴장

최다 득점자 디에고 코스타 - 19득점

크리스탈 팰리스

교체 가능 자원 헤네시, 케팅스, 마리아파, 워드, 한겔란트, 레들리, 캠벨, 토마스, 보아텡, 샤막, 머치, 사노고, 아메오비, 게일, 이청용

출전 불확실 캠밸(햄스트링), 샤막(햄스트링), 워드(발), 토마스(발목), 레들리(엉덩이)

부상 없음

출장 정지 없음

최근 6경기 승승승승패패

카드 상황 59경고, 4퇴장

최다 득점자 머레이 - 6득점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5/may/01/chelsea-crystal-palace-match-preview

웨스트햄 명단: 아드리안; 크레스웰, 리드, 톰킨스, 젠킨슨; 송, 쿠야테, 노블, 다우닝; 발렌시아, 사코

크리스탈 팰리스 명단: 슈페로니; 켈리, 델라니, 단, 워드; 예디낙, (머치->)맥아더; 볼라시, 펀천, 자하; 머레이

쿠야테는 박투박 형태의 모습으로 공격시 우측 전방에 자주 침투, 발렌시아-사코는 양쪽으로 벌리면서 윙처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크팰은 확고히 역습형 전술을 보여주면서 점유율은 빼았겼지만 기회가 오면 확실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1)중앙 공미로서의 위력을 발휘한 펀천

펀천은 경기 중에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주로 뛰었고 이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웨스트 햄의 수비 라인 2개의 사이를 공략하는 데 매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제때에 올바른 키패스를 잘 주면서 수비에 위협을 가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상대 수비 라인에 공간이 생기면 여지없이 좋은 패스를 주었던 펀천입니다.

펀천이 만들어낸 찬스 개수입니다. 분명히 펀천이 만들어낸 겁니다. 크팰 팀의 총합이 아닙니다. 총 7개로 이 중 4개는 무려 세트피스였고 이 세트피스 중 3개가 어시스트로 연결되었습니다. 고로 어제 3골 모두에 어시스트를 한 펀천.

펀천의 볼 터치를 나타낸 지표입니다. 사진상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이 크팰의 공격 방향입니다. 크팰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터치를 기록하면서 공격 작업에서 플레이 메이킹에 크게 기여를 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뛰어다닌 건 거의 상대팀 필드 전역을 뛰어다닌 느낌이네요.

물론 위험 지역에서 두어번 웨햄 선수들에게 공을 빼앗겨 가끔씩 재역습의 빌미를 제공하긴 했습니다만,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서는 MOM급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2)세트피스 및 크로스 정확도의 차이

두 팀다 여러 차례의 세트피스를 가졌고 크로스 역시 많은 횟수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나 웨스트햄같은 경우는 머레이의 퇴장 이전엔 파이널 서드로 가는 방법은 거의 크로스가 많았습니다.(퇴장 이후엔 젠킨슨을 더 전진시키면서 패스 플레이로 공략하려 함) 세트피스에서 좀 더 정확하게 공격을 했던 팀은 분명히 크리스탈 팰리스였습니다. 세트피스로 3점을 모두 얻었으니 정확도는 가히 대단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ㅋㅋ

(웨스트햄의 머레이 퇴장 전까지의 크로스+세트피스(바로 슛은 제외). 빨간색이 실패. 노란색이 중요 크로스)

(크팰의 크로스+세트피스(바로 슛은 제외). 빨간색이 실패, 노란색이 중요 크로스, 초록색이 성공, 파란색은 어시스트)

그림만 봐도 어디가 더 정확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웨햄은 자신들의 장점인 크로스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반면 크팰은 크로스를 통한 파이널 서드로의 진행을 '점유율에 비교하면' 꽤 많이 가져갔습니다.

3)크레스웰

웨햄의 크레스웰은 좋지 못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선수라 안타깝습니다만, 첫 골에서 자책골 아닌 자책골을 기록했던 것은 물론이고,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다고 보였습니다.

(크레스웰의 패스)

공격쪽으로 향하는 전진 패스에 어려움을 겪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웨햄의 왼쪽은 크레스웰이 종적, 횡적 모두 공격에 관여했다고 보았는데 전진 패스가 정확치 않으면서 왼쪽을 통한 공격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4)양 팀 공격수의 마무리 능력 차이

웨햄의 사코부터 보시죠.

총 7개의 슛을 했는데 블로킹 당한 걸 제외하고 골문으로 향한 슛은 딱 1개입니다. 

이번엔 발렌시아를 보겠습니다.

총 5개의 슛에 골문으로 향한 슛은(블로킹 제외) 2개입니다. 그나마 사코보다는 나았고 골도 기록했습니다.

반면, 머레이는 세트피스에서 2골을 넣으며 좋은 위치 선정을 보이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퇴장을 당하며 경기에 재미를 부여...(ㅋㅋ)하기도 했습니다. 

머레이의 슛입니다. 총 6개의 슛을 했는데 블로킹 제외하고 골문으로 향한게 무려 4개입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스포츠

자료 출처: squawka.com, whoscored.com

Neil Warnock: Crystal Palace sack manager after Southampton defeat

닐 워녹은 크팰에서 해고되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해고된 프리미어 리그 감독이 되었습니다.

66세의 그는 토니 풀리스의 사임 이후 2014년 8월 두 번째로 크팰에 부임했습니다.

그러나 팰리스는 홈에서 소튼에게 3-1로 지면서 강등권에 남게 되었습니다.

수석코치 케이스 밀런이 일요일 QPR 원정을 담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팰리스는 바로 임시가 아닌 감독 계승자를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녹은 개막 48시간전에 떠난 풀리스를 대체했습니다. 하지만 16경기 중 겨우 3경기만 이겼습니다.

그의 18.8 퍼센트라는 승률은 그의 이전 감독의 42.3 퍼센트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웨일스 사람인 풀리스는 크팰을 지난 시즌 11월 말에 부임한뒤 강등권에서 6점이나 앞선 11위에 위치시켰습니다.

워녹과 스티브 클락 모두 맥카이는 선택하지 않고 셔우드는 떨어뜨린 후 감독 자리를 위해 인터뷰 된 바 있습니다.

http://www.bbc.com/sport/0/football/30610309

참 재밌었던 경기였습니다. 41분에 아스피 퇴장, 그런데 42분에 델라니 퇴장으로 참 경기가 재밌게 되었지요.(물론 바로 전 경기인 맨시 대 토트넘 pk4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만 ㅋㅋ) 수정궁 원정은 지난 시즌이나 이번이나 어려웠지만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 전반 양팀 수비 전술 마인드

 1)크리스탈 팰리스

크리스탈 팰리스는 상대 빌드업 방해를 거의 포기하고 대체적으로 10명이 하프라인 아래에 위치했습니다. 또한 크팰은 지역방어를 기반으로 압박을 하였습니다. 

지역방어도 항상 지역방어만 하는 건 아닙니다. 대인방어는 막판이든 언제든 하게 되어 있는데 크리스탈 팰리스는 pk박스 거의 앞 지점부터 대인 마크를 했습니다. 초반엔 이게 잘 되면서 우리팀의 공격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빌드업 방해 대신에 크팰이 선택한 것은 우리팀 3선 선수들을 '공격수'가 대인 마크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나름 닐 워녹 감독이 우리팀 공격 루트를 어느 정도 분석했다는 것이 보입니다.

90분 중 80분 이상이 8인 블록을 보였던 크리스탈 팰리스였습니다. 8인 블록은 무조건 전부 공 뒤로 가는 게 목표였던지 저렇게 박스 안까지 8명이 거의 다 들어가 있습니다. 윙도 수비에 잘 가담했습니다.

 2)우리팀

우리팀은 기본적으로 6인 블록이었습니다. 2선 선수들은 상대 빌드업 방해에 주력했고 실질적인 수비는 6명만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문제는, 상대 빌드업 방해를 열심히는 했습니다만 이상하게 A매치만 갔다오면 빌드업 방해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스완지전도 그랬습니다만... 크팰이 다이렉트 공격을 참 열심히 훈련하고 쉽게 하면서 우리팀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공 주위에 수비 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 역시 빌드업 방해에 실패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던 장면입니다.

크로스 한 번에 뚫리고 말았습니다. 확실히 A매치 갔다오니 빌드업 방해가 제대로 안 되네요.

이 장면 같은 경우는 우리 팀 공격상황입니다만, 마티치가 공격적으로 올라왔어도 오스카나 다른 풀백들이 뒤에서 대기하고 있어서 밸런스 자체가 무너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티치 쪽이 역습 상황에서 뚫리면서 수비라인이 순식간에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번엔 밸런스가 약간 무너져 버렸습니다. 또 역습입니다.

하지만 오스카 태클! 역습을 저지합니다.

우리팀 전반전 정리: 6인 블록이든 8인 블록이든 밸런스 자체는 이제 훈련의 결과로 사실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만 역시 문제가 되는 것은 A매치 기간 이후 전방에서 빌드업 방해나 전방압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거네요. 역시 피로도가 큽니다 ㅠㅠ

2. 후반전 양팀 수비전술

 1)크리스탈 팰리스

양 팀 퇴장 이후 비교적 측면 전진 압박이 늘었습니다.

맞불을 놓으려고 했던 것일까요?

대인 마크 지점도 올라갔네요. 라고 했지만...

한 골 먹고 다시 뒤로 내려갑니다.

 2)우리팀

퇴장으로 인한 체력적 문제도 있고, 롱볼을 잘 사용하는 상대의 특성도 있고 해서 그런가 전방 빌드업 방해보단 중원 압박을 좀 더 늘려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론 엄청난 점유율을 가져오게 됩니다 ㅋㅋ

3. 오스카-세스크 조합

지난번부터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이 조합 참 사랑스럽네요. 두 선수 축구 지능이 어마어마한가봅니다. 앞에서 세스크가 대인마크를 받는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스크를 올려보내고 오스카가 내려오는 장면이 여러차례 보였습니다.

세스크가 올라가고 오스카가 자유롭게 중원에 서 있는 장면.

이번에도 오스카가 내려오니 세스크가 위로 열심히 달려가서 역습에 가담합니다.

덕분에 3선 마크도 떨어뜨리고, 밸런스도 덤으로 가져옵니다.

4. 두번째 골 장면

두 번째 골 장면은 팀 플레이가 아주 잘된 정석적인 골이라 가져왔습니다. ㅎㅎ

첫 번째 상황은 레미가 역습으로 치고 올라왔었고 필리피가 뒤에서 보조해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스카-아자르 사이에 공을 플레이 했었고요,

갑자기 어디서 이바갑이 나타납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패스가 세스크-아자르-세스크-오스카-세스크로 이어지면서 크팰 수비 집중력이 산산조각났습니다. 세스크를 아무도 마크하지 않습니다 ㅋㅋ

전 이 골에 풀백 가담도 한 몫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ㅎㅎ

5. 보너스 

스머프 드멘

데뷔전 아깝게 놓친 솔란키의 모습 ㅠㅠ 그리고 신난 대기심과 감독님 ㅋㅋㅋ

사진 출처: 네이버 스포츠

지난 시즌 이런 종류의 경기에서 첼시가 이길 수 없었던 것이 리그 우승을 놓치게 된 이유입니다. 팰리스는 당시 존테리의 자책골로 5경기를 이기게 되면서 강등권에서 안전한 위치에 오게 되었습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국대 일정 이후 부상당한 스쿼드를 데리고 갈 것이지만 24년만에 같은 지역 상대에게 첫 패배를 당한 복수를 해주러 갈 것입니다.Dominic Fifield

킥오프 토요일 오후 3시(우리시간 오후 11시)

장소 셀허스트 파크

지난 시즌 전적 크리스탈 팰리스 1 첼시 0

심판 C 파우슨

이번 시즌 심판 전적 5경기, 20경고, 0퇴장, 경기당 4.0 장의 카드

크리스탈 팰리스

교체 가능 자원 헨네시, 케팅스, 마리아파, 프라이어스, 볼라시, 게디오라, 반난, 도일, 샤막, 토마스, 게일, 존슨

출전 불확실 볼라시 (피로)

부상 단 (무릎, 10월 25일 복귀 예상)

출장 정지 없음

최근 6경기 패무무승승패

카드 상황 Y13 R1

최다 득점자 캠벨, 예디낙 - 2개의 득점

첼시

교체 가능 자원 체흐, 슈워처, 아케, 크리스텐센, 주마, 필리피 루이스, 하미리스, 쉬얼레, 드록바, 코스타, 미켈, 살라

출전 불확실 하미리스 (사타구니), 드록바 (발목), 코스타 (햄스트링), 미켈 (경기에 맞는 몸상태), 살라 (경기에 맞는 몸상태), 쉬얼레 (병)

부상 없음

출장 정지 없음

최근 6경기 승승승무승승

카드 상황 Y14 R0

최다 득점자 코스타 - 9개의 득점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4/oct/17/crystal-palace-chelsea-match-p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