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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03
    [Fútbol Avanzado]라리가 7R까지 몇 가지 통계 자료들
  2. 2017.09.13
    [Fútbol Avanzado] 라리가 3라운드까지의 몇 가지 흥미로운 통계 자료들
  3. 2017.08.24
    [Futbol Avanzado]라리가 1라운드 몇 가지 통계 자료들

1. 크로스의 효율성: 골당 크로스 개수


크로스에 의한 골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었는데,:

1. 크로스 이후 다이렉트로 슛을 때려서 골

2. 에어리어 안에서 크로스에 대한 상대의 수비 이후 만들어진 골

3. 자책골


이에 따라 계산했을때 1위가 레알 베티스로 골 하나 나오는데 크로스가 13개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셀타비고, 바르사, 라레알, 발렌시아 순으로 순위가 기록되었습니다.


하위권에는 ATM과 레알 마드리드가 눈에 띕니다. 골 하나 나오려면 각각 93번, 106번의 크로스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비야레알은 크로스에 의한 골 전무....


2. 팀별 키퍼 선방률

 역시 테어 슈테겐입니다. 이번 시즌 바르사의 뒷문은 테어 슈테겐이 있기에 단단합니다. 전반전 항상 불안하게 시작해도 골을 먹지 않는 이유가 슈테겐 덕이었죠. 무려 85.7%의 선방률을 자랑했습니다.

이에 버금가는 키퍼가 레가네스의 쿠에야르. 지난 시즌인가 지지난 시즌까지 히혼에 있던 키퍼였고 나름 좋은 선방률을 보였는데, 레가네스에서 막강한 수비와 함께 빛나고 있습니다.

세비야의 리코+소리아와 ATM의 오블락도 80%가 넘는 선방률.


반대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룰리는 51.4%로 리그 최하 선방률입니다. 팀이 막공인 것도 이유가 있지만, 거의 1대1 상황에서 이기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3. 파이널 서드에서 90분당 패스 개수

1위가 레알 마드리드로 파이널 서드에서 90분당 123.9개의 패스를 했습니다. 확실히 상대 진영에서의 영향력이 크네요. 

바르사가 그 다음으로 99.9개의 패스.

그 다음이 공격력에서 리그 수위급 스탯을 보이고 있는 라 레알. 

반면 헤타페, 레가네스는 55개 정도의 패스로 하위권에 위치합니다.

이 와중에 알라베스는 홀로 30개 정도의 패스를 보여주며 최악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중... 감독이 바뀌었으니 기대해 봅니다.


4. (세로축)90분당 내준 기회/(가로축)평균 볼 점유율

웬만하면 부의 상관관계를 보이는듯 하지만, 헤타페 같은 이상한 팀이 존재합니다.

즉, 어지간하면 볼 점유율이 높을 수록 상대에게 기회를 잘 안 내주었다는 의미인데요, 

헤타페는 점유율은 낮지만 기회를 내준 게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수비력이 상당히 탄탄한 편이죠. 



https://twitter.com/FutbolAvanzado/status/915173572355739649


https://twitter.com/FutbolAvanzado/status/915149824370118657


https://twitter.com/FutbolAvanzado/status/914814948861202432


https://twitter.com/FutbolAvanzado/status/915159067550765056

and

Futbol Avanzado에서 3라운드 이후 1~3라운드를 합쳐서 몇 가지 흥미로운 통계 자료를 냈습니다.


1. 상대가 미드 써드 지역에서 얼마나 패스를 정확히 하도록 냅뒀는가?


가장 상대가 중원에서 패스를 정확히 돌리지 못하도록 한 팀은 세비야였습니다. 1라운드에서 3라운드까지 세비야를 상대로 중원에서 상대는 겨우 66.28%만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ATM은 무려 상대가 89.28%의 패스 성공률을 중원에서 보이도록 만들었네요. 팀 성향의 문제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너무 미드 써드를 내주는 느낌도 듭니다.


2. 골 당 슛 횟수

이번에는 효율성 문제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ATM이 골을 만들기 위해서 그다지 많은 슛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2위는 레알 소시에다드네요. 이 팀은 슛도 어느 정도 있지만, 중요한 건 골이 많습니다. 골이 많은 만큼 효율적인 축구를 한 팀이 되었네요. 


리가 평균이 9.42개의 슛인데, 8위가 레알 마드리드로 바로 평균 위인 9.33개입니다. 아무리 봐도 벤제마와 베일이 슛 회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발렌시아전...ㅋㅋ;;


이번에 아랫쪽을 보면, 알라베스는 그냥 골이 없어서 망했어요...

그 다음이 에이바르입니다. 상당히 조직력 있는 직선적인 축구라서 파이널서드로 가는 시원함은 있는데, 정작 골이 안 나옵니다;;

추가적으로 발렌시아가 나름 현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확실히 공격수 문제가 심각한 것이 지표로 드러나고 있네요(15위)


3. 볼 소유권 상실(블록당한 패스+인터셉트+태클) 당 상대에게 패스를 허용한 개수

상대가 볼 소유권을 상실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이 선수가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1위가 카세미루입니다. 상대가 볼 소유권을 잃기까지 28.72개의 패스를 허용할 정도로 단단했습니다. 

2위는 루벤 페레스인데 레가네스의 미드필더입니다. 

3위와 7위에 세비야의 선수들이 있군요.

9위는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의 핵심적인 선수인 이야라멘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11위에는 우나이 누녜스라는, 아슬레틱 경기를 보지 않으셨다면 생소할 수 있는 중앙 수비수입니다. 유로파는 에체이타, 리가는 누녜스가 번갈아가면서 라포르테의 짝으로 서고 있는데 첫 1군 데뷔한 선수치고 굉장히 침착합니다. 예라이가 현재 화학 치료 중이라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상당히 비슷한 모습에 피지컬적인 단단함까지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FutbolAvanzado/status/907580083845713920


https://twitter.com/FutbolAvanzado/status/907916918316773376


https://twitter.com/FutbolAvanzado/status/907935206358822912

and

1. 자기 진영에서 파이널 서드로 한 번에 보낸 패스의 비율

이 수치를 통해 해당 팀이 얼마나 다이렉트한 플레이를 펼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1위는 에이바르로 자기 진영에서 만들어낸 패스 중 무려 34.31%의 패스가 파이널 서드로 바로 향했습니다.

그 다음은 ATM.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적은데,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1라운드에서 다이렉트한 플레이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발렌시아 또한 생각보다 훨씬 더 다이렉트한 플레이를 즐긴 편은 아니었네요.


2. (세로축)90분당 파이널서드에서 이루어진 패스/(가로축)90분당 만들어낸 골 찬스


90분당 만들어낸 골 찬스는 단연 발렌시아가 우위입니다.  거의 17개에 가까운 골 찬스를 만들어냈네요. 역으로 얼마나 골 결정력이 떨어졌으면 저렇게 많이 만들어내고도 1골 -_-;


90분당 파이널 서드에서 이루어진 패스 개수는 레알 마드리드가 제일 많습니다. 역시 최근 가장 잘 나가는 팀 답군요. 의외로 이 분야에서 에이바르도 높은 편인데, 이에 비하면 생각보다 골 찬스는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세비야는 경기 볼 땐 무리엘이 많이 날려먹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보다도 우선 골 찬스 만들어내는 게 부족했었군요.


베티스는 어서 팀을 정비해야 하지 않나...싶습니다.



3. 이번엔 팀이 아닌 개인별 통계

(세로축)해당 선수가 만들어낸 골 찬스가 팀이 만든 찬스 중 얼마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가로축)90분당 해당 선수가 만들어낸 골 찬스 개수


골 찬스에서 우위를 점했던 발렌시아 답게 3명의 선수가 돋보입니다: 파레호, 칸셀루, 솔레르

파레호는 90분당 3개가 조금 안 되는 찬스를 만들어내며, 팀 내에서 15%가 약간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칸셀루는 5개가 조금 안 되는 찬스를 만들어내며, 팀 내에서 30% 정도의 비중을 차지,

솔레르는 6개가 넘는 찬스를 만들어내며 40% 정도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마르셀리노 감독 하에서 처음 왼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나서고 있는 솔레르의 발전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자리만 왼쪽이지 거의 코케처럼 왼쪽과 중앙을 계속 오가면서 중원 싸움에 도움을 주고 기회를 만들어주는 그런 역할을 맡고 있는데, 완벽하지는 않았어도 전술적 이해가 훌륭해서 그런지 라스 팔마스 전에서 잘 해냈습니다. 


헤타페의 파이살 파히르는 개수도 많지만, 비중이 무지막지하게 높네요. 거의 혼자 찬스를 만들어낸 수준이 아닌가 싶을 정도....


세비야는 경기에 드러난 그대로 헤수스 나바스의 찬스 메이킹 비중이 높습니다. 


에스파뇰은 피아티, 레가네스는 시마노프스키가 역시나 팀 에이스답게 비중과 개수가 높은 편이네요.


https://twitter.com/FutbolAvanzado/status/900034276925820928


https://twitter.com/FutbolAvanzado/status/900008907132645378


https://twitter.com/FutbolAvanzado/status/9003074298833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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