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로스의 효율성: 골당 크로스 개수
크로스에 의한 골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었는데,:
1. 크로스 이후 다이렉트로 슛을 때려서 골
2. 에어리어 안에서 크로스에 대한 상대의 수비 이후 만들어진 골
3. 자책골
이에 따라 계산했을때 1위가 레알 베티스로 골 하나 나오는데 크로스가 13개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셀타비고, 바르사, 라레알, 발렌시아 순으로 순위가 기록되었습니다.
하위권에는 ATM과 레알 마드리드가 눈에 띕니다. 골 하나 나오려면 각각 93번, 106번의 크로스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비야레알은 크로스에 의한 골 전무....
2. 팀별 키퍼 선방률
역시 테어 슈테겐입니다. 이번 시즌 바르사의 뒷문은 테어 슈테겐이 있기에 단단합니다. 전반전 항상 불안하게 시작해도 골을 먹지 않는 이유가 슈테겐 덕이었죠. 무려 85.7%의 선방률을 자랑했습니다.
이에 버금가는 키퍼가 레가네스의 쿠에야르. 지난 시즌인가 지지난 시즌까지 히혼에 있던 키퍼였고 나름 좋은 선방률을 보였는데, 레가네스에서 막강한 수비와 함께 빛나고 있습니다.
세비야의 리코+소리아와 ATM의 오블락도 80%가 넘는 선방률.
반대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룰리는 51.4%로 리그 최하 선방률입니다. 팀이 막공인 것도 이유가 있지만, 거의 1대1 상황에서 이기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3. 파이널 서드에서 90분당 패스 개수
1위가 레알 마드리드로 파이널 서드에서 90분당 123.9개의 패스를 했습니다. 확실히 상대 진영에서의 영향력이 크네요.
바르사가 그 다음으로 99.9개의 패스.
그 다음이 공격력에서 리그 수위급 스탯을 보이고 있는 라 레알.
반면 헤타페, 레가네스는 55개 정도의 패스로 하위권에 위치합니다.
이 와중에 알라베스는 홀로 30개 정도의 패스를 보여주며 최악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중... 감독이 바뀌었으니 기대해 봅니다.
4. (세로축)90분당 내준 기회/(가로축)평균 볼 점유율
웬만하면 부의 상관관계를 보이는듯 하지만, 헤타페 같은 이상한 팀이 존재합니다.
즉, 어지간하면 볼 점유율이 높을 수록 상대에게 기회를 잘 안 내주었다는 의미인데요,
헤타페는 점유율은 낮지만 기회를 내준 게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수비력이 상당히 탄탄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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