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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s del balon이라는 스페인 축구 칼럼 사이트에 올라온 이번 아틀레티코 v 바르사 분석 글을 번역해 올립니다. 글 수준이 높아서 번역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ㅠ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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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결과 그 이상의 힘에서 대등했습니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는 충분히 낮은 플레이리듬을 가지고 그다지 많지 않은 위험한 찬스를 가진채 서로가 서로에게 던진 도전을 넘을 수 없던 두 팀의 목격자였습니다. 코케와 르마를 측면에 놓은 442의 아틀레티코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비달을 마름모의 꼭짓점으로 놓으며 가장 특이한 시스템 중 하나를 들고 나온 바르사는 실질적으로 경기 내내 골을 넣기에 불충분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442의 측면 미드필더로서 왼쪽에 르마를 넣은 시메오네 감독은 더블 피보테로서 사울과 로드리, 반대편 측면에 코케가 매 순간 공간에 대한 지역 방어를 선호하는 중간~낮은 위치의 수비블록으로부터 경기를 만들어나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도권을 가진 발베르데 감독은 발전되지 않은 시나리오와 확실히 상응하는 시스템으로 응답했습니다. 라키티치와 쿠티뉴 없이 바르사는 일종의 다이아몬드 442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나섰는데, 여기서 비달은 아르투르, 부스케츠, 세르지 로베르토보다 앞선 위치에서 미드필더와 최전방 사이의 이론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했습니다. 앞서 말한 그 형태(4312)로부터 비달은 라인 사이에서 그의 역할을 그렇게 유지할 수 있었고 팀의 기초 빌드업을 맡은 선수들에게 종적으로 지원을 고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는 두 팀 모두에게 있어 핵심적인 지역에서 로드리의 집중을 혼자서 차지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바르사의 이러한 플랜에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기초적인 두 가지 요소가 없었습니다. 첫번째는 드리블이었고 두번째는 깊이였죠. 이는 비달이 3/4지역에 들어가고 나가면서 또 공에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상황에서 왼쪽 중미 아르투르 뿐만 아니라 오른쪽에 세르지, 빈번한 회수로 같은 높이에 위치했던 부스케츠까지 바르사는 아틀레티코에게 문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히 간격이 있는 포메이션을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틀레티코는 바르사가 전개할때 수비가 편안함을 느꼈지만 빠르게 전환을 가져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르마와 코케가 서로 위치를 바꿔보기도 하고 나중엔 사울이 측면에 가기도 했는데 아틀레티코는 안쪽에서 거의 항상 볼을 빼앗으면서 제대로된 이점을 갖고 상대쪽으로 볼을 탈출시키는 것이 한 번도 가능하지 못했습니다. 상하 뿐만 아니라 좌우로 컴팩트한 블록은 측면보다는 중앙을 우선 보호했고 이러한 상황은 테어 슈테겐의 영역에서 매우 먼 지역에서부터 위협을 가하기 시작하려할 때 문제가 되었습니다. 생각만큼 바르사의 압박이 효과적이진 않았기 때문에 상황은 아틀레티코에게 달려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 자체의 특성은(역자: 아마도 선수들만의 능력으로 해결하기는?) 유일한 공격적 해답이 되기에는 적절하지 못해보였습니다. 전방에 최고의 디에고 코스타로부터 그의 자세는 서로 이해할 법 했지만 항상 로드리고나 그리즈만의 다리가 이해되진 못했습니다.(역자: 코스타의 침투는 서로 보였지만 서로간의 패스가 맞지 않았다는 의미인듯) 로드리와 그리즈만은 볼을 받은 후에 수차례 몸을 돌렸고 바르사의 첫 번째 압박을 벗어난뒤 머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어제는 잘 맞아떨어졌지만 때때로 오늘날 시메오네가 생각하는 전개와 역습과는 결국 맞지 않는 그런 운반이 되는 것이죠. 


요약해보면, 해결책이 부족했던 것이 매우 티가 났던 대결이었습니다. 결과를 내기 위해 감독들이 무언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어떤 팀의 모든 움직임은 비록 높이를 잃거나 압박이 달라지는 등 특정한 효과를 수반할지라도 서로에 의해 자동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조르디 알바를 신경쓰기 위해 사울이 측면으로 간 것처럼 말이죠. 또는 뎀벨레와 말콤이 마지막에 들어가기도 했죠. 바로 두 마무리가 그 모든 이전의 행동들의 최고의 증거였습니다: 한 팀에겐 파포스트로의 세트피스, 다른 팀은 이런 상황에서 자주 발생했듯이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 그것을 창조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일한 선수의 재능이 만들어낸 결실이 있었죠. 레오 메시는 항상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http://www.ecosdelbalon.com/2018/11/analisis-tactico-atletico-de-madrid-1-fc-barcelona-1-liga-sant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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