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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스전은 그동안 ATM에서 보던 442나 433과는 나름 다른 포메이션을 또 들고 나왔었습니다.

442 다이아몬드 혹은 4312 형태였는데,

미들 구성이 홀딩으로는 아우구스토를 두고, 그 위로 중미 2명 사울과 가비를 두었고, 그 위 꼭짓점에는 코케를 두는 특이한 형태를 가져갔습니다.

그러면서 측면 풀백 전진을 더 활발하게 가져가려는 의도였던 것 같습니다만...

사실 초반엔 측면에서 전진하는 것이 약간은 힘들어보였습니다. 숫자적인 면도 그렇고, 상대의 블록도 그렇고...

더군다나 상대 역시 홀딩을 두고 있었고 그러다보니 코케와의 1대 1 싸움이 자동으로 형성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코케가 자유스럽지 못했고...

뭐 그런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코케는 코케인지라 결국 위험지역에서 볼을 잡고 상대 최종 수비 사이로 공을 밀어넣어줬고, 그게 토레스의 골로 연결되면서 경기가 슬슬 풀렸었죠.

전반을 2-0으로 이기긴 했지만

결국 후반전에는 평소의 442로 돌아왔습니다. 

사울과 코케를 측면에 두면서 평소 쓰던 4미들로 돌아갔죠.


베티스도 나름 신선하다면 신선했는데,

4231을 일단 기반으로 하면서 수비는 4411이나 451에 어느정도 가까웠고

공격시 모습이 흥미로웠던건

2미들 중 한 명이었던 은디아예를 완전히 내려주면서 빌드업의 시작점이 되게 했고, 거기다가 3공미 모두 좁게 위치하면서 풀백의 전진을 용이하게 해주었습니다.

초반에는 오히려 베티스의 풀백 전진에 ATM의 다이아몬드 전술로 인한 측면 노출이 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초반엔 ATM이 오늘도 좀 힘들겠다고 생각했었죠 사실(물론 박스 근처 접근은 그래도 ATM이 훨씬 많긴 했습니다)


득점이 많이 나서도 재미있었지만 포메이션 변화 측면에서도 꽤 재미있었던 경기였습니다 ㅋㅋ


<그 외 사진들>

킥오프전 간단히 공 돌리기 워밍업

베티스 쪽 워밍업

토레스 아니면 그리즈만이 볼을 잡고 있을때 찍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제골!

2번째 골!


후반전, 코케가 측면에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3번째골 후안프란! 벤치로 모두가 달려갔습니다. 

이럴때 저쪽 자리를 구했으면 제대로 찍었을텐데요 ㅋㅋ;;

경기 종료후 전광판 5-1

선수들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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