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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105 페임 보고 왔습니다~~^^
  9. 2008.08.16
    전쟁의 아픔

예전에 한 번 3월 A매치 웨일즈 vs 북아일랜드 리뷰를 올렸었는데요,

그때 여행했었던 카디프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서야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부활절 기간 학교 휴가로 인해 장장 9일 동안이나 영국을 갔다왔었는데 3월 20일에 마드리드를 출국해서 런던 여행-그리고 23일에 기차 타고 카디프 도착-다시 26일에 기차로 런던 도착-그리고 28일 마드리드 복귀하는 그런 일정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디프 여행기부터 먼저 써보고자 합니다.


23일에 런던 킹스크로스역에서 카디프로 가는 열차를 탔습니다.


가격은 우리나라 열차에 비해 상당히 비쌌지만 비싼만큼 편했습니다.


이건 기차 타고 가다가 중간에 잠시 멈춰있을때 찍은 영상입니다.

들판에서 놀고 있는 동물들이 귀여워서...(?) 찍어봤네요.


그렇게 해서 대략 2시간 반 정도 기차를 타고 드디어 카디프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웨일즈어가 보이는 것이 아 역시 이곳이 웨일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네요.



아마도 타고왔던 열차로 생각됩니다.


역 건너편의 풍경을 찍어보았네요.


그렇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숙소가 카디프 근교에 있어서 기차를 환승해서 좀 더 가야했습니다.

 

카디프 근처의 퍼나스 역입니다.


여기서 이 노선은 끝납니다.


굉장히 작고 아담한 역입니다.


그렇게 해서 숙소에 대충 짐을 놓고 주변을 구경해봅니다.


동네 공원도 가보고,


더 가서 바다를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요렇게 해서 카디프에서의 1일차는 대충 정리를 했고,

그 다음날.


2번째 날은 저녁에 A매치를 봐야했기 때문에 카디프 만 주변만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숙소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버스가 1일권이 싸기 때문에 주로 이용했고, 또 친절하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런던과는 달리 거의 모든 버스 기사와 승객이 인사를 나눕니다.)


비에 젖은 세인트메리 스트리트. 이 거리는 둘째날, 셋째날, 마지막날 모두 지나다닙니다. 날씨에 따라 뭔가 달라지는 듯한 모습이 참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근처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카디프 만으로 향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보였던 광경.


이 건물이 바로 웨일즈 밀레니엄 센터

문화공간이면서도 그 외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하는 곳인데, 정말 웅장해보였습니다.


National Assembly

정부청사래서 들어갈 수 있나 싶었는데,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안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입장료는 무료였던 것으로...?




그리고 이곳에 오면 꼭 가야하는 곳이 있죠?

바로 닥터 후 익스피어리언스.

닥터 후는 예전에 학교에서 틀어줬을때 빼고는 딱히 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너무 그 기억이 생생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여기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따라가면서 재밌게 놀고 그 이후에 아래와 같은 전시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저녁엔 A매치를 빗 속(...-_-;)에 관람하고...


셋째날.

셋째날은 카디프 중앙역을 기준으로 위로 올라갔습니다.

첫째날에 카디프 중앙역을 그냥 잠깐 스치기만해서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기에 잠깐 와봤고요... 


시작은 밀레니엄 스타디움으로...

최근에는 밀레니엄 스타디움이 럭비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지만,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영국연합팀을 승부차기로 꺾었던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아울러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바로 이 경기장에서 열리죠 ㅎㅎ



밀레니엄 스타디움의 foundation stone.


바닥에는 각 나라의 국기라든가 그런 것도 그려져 있었고요.


주변 풍경입니다.


옆 강으로는 훈련하는 요트 팀도 지나가더라고요.


쭉 위로 올라가서 이번에는 카디프성으로 향합니다.

근처에 공원도 보고,


입장


먼저 성 옆에 있는 박물관에 가봅니다.

아마도 한국전쟁에서 쓰였던 무기로 보입니다.


간단히 둘러보고 성으로 향합니다.

오오


이렇게 올라와서 웨일즈 국기를 찍어봅니다.


맨 위에서 올려다본 아래 모습.


밀레니엄스타디움을 비롯한 카디프 시내의 모습이 보입니다.


내려와서 옆에 있는 건물로.



옛날 도서관같은 느낌입니다.


성 구경을 마무리하고 바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나오는 카디프 법원, 시청, 카디프 국립박물관, 웨일즈 대학 단지로 갑니다.

법원 건물 앞 동상.


법원 건물 옆모습.


시청


카디프 국립 박물관.


하나같이 건물들이 참 고풍스럽습니다.


아래는 그 블록 사이에 있던 알렉산드라 정원 사진들.


때마침 바로 다음날이 카디프 마라톤 대회날이어서 차들은 없지만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물건들로 이래저래 조용하면서도 바빴던 모습이었습니다. 



다시 세인트메리 스트리트로 돌아와서 한 컷. 둘째날과 달리 맑아서 또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제 마지막날.

기념품도 살 겸 다시 이 거리를 찾아왔습니다.

마라톤 대회 당일이라 출전하는 선수들, 관광객들로 꽤나 붐볐습니다.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같은 거리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카디프 중앙역. 이제 카디프를 떠납니다....


다시 2시간 반 넘게 기차를 타고 런던에 도착. 


굉장히 도시적인 런던과는 다른, 한적하면서도 바다 근처라 끼룩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뭔가 사람사는 냄새가 났던 카디프가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교환학생 기간 여행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여행지였습니다.





and

마드리드에서 조금만 교외로 나가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이 있고, 그곳에 바로 국대 박물관이 또 따로 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교외선에 해당하는 Cercanias Renfes를 이용해서 Pinar (de las Rozas) 역에서 내려서 조금 나와서 쭉 걸어가면 국가대표팀 훈련장으로 사용되는 Ciudad del Futbol이 보입니다.


역에서 바로 내리면 좀 차들만 다니는 로터리들을 지나야 하지만 그것을 지나고 나서 큰 길로 접어든뒤에 횡단보도를 건너서 마을로 진입하면 이런 좁은 길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대로 쭉 내려가면 사진상에서 희미하게 맨 끝에 보이는 것이 바로 Ciudad del Futbol


겉은 이렇습니다.

박물관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갈색 간이 건물에 가서 박물관에 가고 싶다고 말하면 간단히 어떻게 박물관으로 들어가는지 알려주고 안에 계신 경비원 분께서 문을 열어주십니다. 절대로 다른 경기장이나 건물로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를 해주실 겁니다.


팻말.


박물관에서는 과거의 트로피들, 자국 리그 및 컵대회 역사들, 그리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이 언제 만들어졌고 어떤 대회에 나가 무슨 결과를 얻어냈는지에 관한 역사들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1920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스페인 국가대표팀.


이건 1930 우루과이 1회 월드컵 당시의 공을 전시.


전설적인 아슬레틱 빌바오의 골키퍼 호세 앙헬 이리바르의 유니폼과 사인.



이게 1964 유럽 네이션스컵 우승컵일 겁니다.

이 이후로 44년간 스페인은 메이저대회를 우승하지 못했죠.


이 유니폼은 1964년 우승당시 주장이었던 Ferran Olivella의 유니폼.


자국 대표팀의 경기 결과들을 이렇게 쭉 모아놨습니다.

중간에 잘 보시면 우리나라에서의 경기들도 적혀있습니다.


한 쪽 벽면에는 이와 같이 대표팀에 뛰었던 선수들의 얼굴과 이름을 붙여놨습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때의 마지막 부분. 가장 마지막 선수가 알레이스 비달이었네요.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월드컵 기록들을 포함한 월드컵 기록.



이 유니폼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이에로의 유니폼.


우리나라와의 2002년 월드컵에 대한 기억을 마지막 문단에 이렇게 서술해놓고 있네요.

"이집트 심판 아흐메드 알-간도르는 또한 개최국인 한국과의 경기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심판 판정으로 기억되고 또 기억될 것이다. 이반 엘게라의 골과 모리엔테스의 골, 이 두 개의 합당한 골을 취소시켰다. 이것은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부당한 패배 중 하나로 더해졌다."


각종 스페인의 유니폼들 전시.


그리고 스페인이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던 2008-2010-2012년에 대한 방이 아예 따로 있습니다.

당시 선수들의 유니폼들.


유로 2008, 2010 월드컵, 유로 2012 선수들 명단.


그리고 우승 트로피!


이것은 세트피스에 대한 지시를 기록해놓은 것입니다. 사진이 좀 흔들려서...ㅎㅎ;


이렇게 해서 박물관 관람을 마무리했습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바로 옆에 있는 경기장.


여기는 아까 이야기했던 Pinar역입니다. 굉장히 한산합니다 ㅎㅎ




and

어제 메스타야 방문기를 썼었는데, 이왕 쓴 거 그때 같이 했던 발렌시아 여행기도 같이 써보려 합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그리고 스페인 교환학생할땐 월요일이 공강이었기 때문에 토, 일, 월 3일을 이용해서 빠르게 다녀왔었죠.


마드리드에서 Avanza버스를 이용해서 발렌시아로 갔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알사버스보다 별로 알려져 있는 게 없는 버스 회사 같긴 합니다만 어쨌든 마드리드에서 발렌시아로 버스를 타고 가려면 아반사버스 외엔 별 방법이 없습니다 ㅎㅎ;;


대충 4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뭐 괜찮은 버스입니다. 


이때 처음으로 스페인 내에서 마드리드 바깥으로는 처음 나갔던 것이었기 때문에 바깥 경치도 궁금했었고 했는데,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주변이 대부분 허허벌판...과 산 등등... 무려 인터넷조차 잘 터지지 않습니다. 


어쨌든 이래저래 해서 발렌시아에 도착.

대충 예약해놓은 숙소에 짐 갖다 놓고 인근 지하철 이용해서 바로 Estacio del nord 근처로 갔습니다. 첫 날은 간단히 구도심의 남쪽 부분을 구경하는 것으로 결정.(무려 당일에)


이곳이 바로 estacio del nord, 우리말로 치면 발렌시아 북역입니다. 

건물이 참 깔끔하군요.


바로 역 옆에 있는 발렌시아 투우장입니다.

저는 희한하게도 스페인에 가서 투우는 보지 못했군요.

투우 관련되어서 뭔가 본 것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에서 걸어서 조금 위로 올라가서 Plaza de Ayuntamiento, 즉 시청광장으로 갑니다.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활기차고 그렇습니다.


발렌시아 중앙 우체국입니다.

마드리드도 그렇지만 유럽이 전체적으로 옛 건물을 잘 보존해 놓아서(물론 잘 보존될만한 건축 소재인 것 같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아마 시청이었을 겁니다.

겉으로 보면 시청 같진 않지만...


그리고 시청 광장 바로 아래쪽에 발렌시아 구단의 공식 샵이 있습니다.

거기서 머플러 하나랑 고무 자석 같은거 하나 샀네요. 


요렇게 첫 날은 남쪽 지역 간단히 보고,


다음날.

발렌시아 여행의 좋은 점은 구시가지 위주로 볼거라면, 거의 다 걸어다니며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서 대중교통도 나쁘지 않습니다. 


뭐 어쨌든 아침에는 숙소 가까이에 있던 발렌시아 미술관(MuVIM)을 가보고자 했습니다.

지도에 찍어놓은 곳입니다. 발렌시아에는 박물관 같은 데도 꽤 많아서 시간 여유가 있다면 박물관 위주로 돌아다녀 볼만도 합니다. 물론 전 3일만 있었으므로 이거라도 가보자 했는데....



5/1...근로자의 날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야심차게 나왔으나 근로자의 날로 인해 문을 닫아서 박물관 주변만 이렇게 찍어 보았습니다.

박물관이 이렇게 근로자의 날을 지킬까하는 생각에 나왔는데 정말 지키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움이 있긴 했습니다만 이걸 뒤로 하고 구시가지의 북쪽으로 향합니다.


북쪽으로 가기 위해 나오던 도중 성당 하나를 발견하고 사진 한 장.


여기가 어디냐면

Sant Agusti 성당입니다. 

개인적으로 목표는 구시가지 북쪽이어서 들어가보는데엔 관심이 없었고, 

주변에서는 근로자의 날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고대로 쭉 올라가서 발견한 것이,

발렌시아 중앙 시장입니다.

나름 시장 들어가는 것에 흥미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으면 참 좋았겠지만

일요일이라 fail...


시장을 끼고 돌다가 또 다른 성당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Sants Joans 성당입니다.


그리고 돌다보면 나오는 곳이 바로 La lonja de la seda, 비단거래소입니다. 

발렌시아가 상업적인 측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가를 암시해주는 건물이라고 볼 수 있죠.


반대편으로 돌아가면 이런 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비단 거래소 앞에는 뭐 각종 화폐니 등등 다양한 것을 팔고 있더군요. 

물론 저는 사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아끼자가 저의 목표였기 때문에..


이렇게 시장과 비단 거래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발렌시아 대성당으로 갑니다.


발렌시아 대성당 바로 앞에 있는 광장입니다. 

좌우로 거의 다 음식점, 상점들이라고 보시면 되고, 정말 사람들이 많습니다 ㅋㅋ


바로 앞에서 찍은 발렌시아 대성당


이건 입구를 위주로 찍었던 것입니다.

내부는 찍지 않았네요. 

이건 둘러보고 나오다가 찍어본 사진. 


그 대성당 주위 골목도 한 번 다녀봤는데 좁으면서도 참 예뻤습니다.

그리고 숙소같은게 그 골목 안에 꽤 있는지 캐리어끌고 다니는 사람들도 자주 보이고 그렇습니다.



점심을 먹고(아마도)

다시 성당 주위를 걸어보았습니다.

별 의미없이 거리가 예뻐서 찍어 가지고 간신히 지도 보면서 여기가 어딘지 찾아보았네요.


성당 옆에 Palau라는 거리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바라보면서 찍었었다고 합니다 ㅋㅋ



그리고 성당 위로 더 올라가니까 이런 광장도 나오더라고요.


성당 바로 위에 위치한 Plaza de la Virgen이라는 곳입니다. 

나름 전통의상 입고 계신 분도 있고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상당히 활기찼었습니다.


이제 여기서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아래 지도에서 보이듯이 구 시가지를 둘러싼 공원같은게(지도상 초록색으로 표시된) 쭉 이어져 있습니다.

이게 발렌시아만의 특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런게 저 지도상에 초록색을 따라 쭉 이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발렌시아 주민들이 나와서 산책하고 아이들 놀고 하기에 좋겠더라고요.


이게 어디 다리였었는데 까먹었습니다;;

아마 Almeida역 근처 어딘가였는데...


그리고 발렌시아에 갔으면 꼭 봐야할 게 하나 있는데

Ciudad de las Artes y las Ciencias라고...

혹시 걸어갈 수 있나 해서 갔으나 엄청난 햇빛에 지쳐서 거기까지 가진 못하고 대충 이 정도까지만 걷고 Almeida역으로 돌아갔네요.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Palau de la Musica입니다.


숙소 근처로 복귀.

굉장히 이른 시간이지만 저녁에 발렌시아 대 비야레알 경기가 있어서 이 날 여행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셋째날은 일찍 마드리드로 가는 버스를 타야했기 때문에

여행은 하지 않고 숙소 근처만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네, 뭐 전반적으로 어쨌든 우선순위가 축구였기 때문에 못 본 게 꽤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최대한 중요한 곳만 선택했고 또 돈도 아낄 건 최대한 아껴야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당히 날씨가 좋고 관광도 관광이지만 살기에 참 괜찮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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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8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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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센테 칼데론을 방문했습니다.

여타 경기장들과 마찬가지로 가이드 투어가 있었고, 리그 1위의 기운을 한 번 받아보고자(?) 다녀왔습니다 ㅎㅎ



지하철 역(Piramides)에서 나온 뒤, 지시대로 따라서 걷다 보면 이런 웅장한 모습이 나옵니다. 

사진상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문이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박물관에선 그동안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간략한 역사, 경기장 변천사, 각종 전시물 등이 있습니다.

주로 전시물 쪽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건 첼시 깃발이 보여서 한 컷.

예전에 슈퍼컵에서 아틀레티가 첼시 상대로 우승했을때 받은 깃발입니다.


이것이 바로 2013/14 라리가 우승컵


코케의 유니폼과 축구화.


아틀레티의 전설 시메오네의 유니폼.


하셀바잉크도 아틀레티를 거쳐갔었군요.


쿠르트와의 유니폼과 사모라상.


티아구와 팔카오 나란히...

티아구는 좋은 활약 펼치다 장기 부상을 겪게 된 상태고, 팔카오는 첼시에서 매우 고전 중입니다 ㅠ


직원의 안내를 따라 경기장으로 나옵니다.

관중석 102 섹터에선 저렇게 벤치가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벤치쪽에서 바라본 반대편 전경. 저쪽이 카드섹션도 많이 펼치고 그랬습니다.


경기장 라커룸으로 향하는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선수쪽은 내려간 뒤 꺾습니다. 여긴 바로 직진) 바로 기자회견장이 보입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홈 라커룸. 아틀레티의 상징적인 토레스, 주축인 선수 나머지 3명이 서로 붙어서 라커룸을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후 라커룸에서 경기장으로 바로 향하는 길을 따라갔는데, 아틀레티 공식 응원가와 함께 경기장으로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ㅋㅋ 나름 구단의 센스가 돋보이던...


사실 이번 투어는 사전답사 성격이 컸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세비야전을 관전하기 전에 경기장 먼저 한 번 보고 싶었거든요 ㅎㅎ

2017 시즌부터는 아틀레티가 홈구장을 옮기게 되는데, 그 전에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듣기로는 홈구장이 공항 근처로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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