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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28
    Copa del rey 8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 셀타 비고 현장 리뷰

어제는 여기가 생각보다 너무 추운데다가 후반전 상황이 너무 홈팀에게 안 좋게 돌아가서 깊은 분석은 불가능했고, 그냥 느낌 몇 가지만 적습니다 ㅋㅋ

주말 세비야전 생각하고 얇은 잠바 하나만 걸치고 갔는데 어휴...


<경기전>

맨 오른쪽에 검은 자켓 입고 있는 사람이 바로 부르고스 수석코치죠?

경기 전에 계속 셀타 쪽 입구를 기웃기웃...ㅋㅋ


선수단 입장.


사진이 흐립니다만, 두 감독이 악수하는 장면입니다.


양 팀 주장과 심판.


<경기 느낀점>

1. 가장 일차적으로는 가비 홀딩의 실패가 셀타의 선제골 분위기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속도도 느리고 셀타는 최대한 빠른 템포로 아틀레티코 진영으로 전진했기 때문에 백포라인 보호가 제대로 안 되었습니다. 평상시 442의 투 홀딩이면 모르겠는데, 433의 원홀딩으로써의 가비는 그렇게 좋은 선택지는 아닌 듯 싶습니다. 많은 공간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선제골 이후, 동점골 전후로 해서 가비가 전진하고, 대신 사울이 홀딩을 보게 됩니다.


2. 아틀레티코의 백포라인, 특히 후안프란과 필리피가 상당히 지쳐보였습니다.

필리피는 계속 전진 패스 시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후안프란은 어제 셀타의 오레야나에게 농락까진 아니어도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그렇게 잘하던 세트피스 공격, 수비였는데, 어제는 세트피스 수비에서 2골이나 먹혀버렸으니...집중력이 꽤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3. 비에토....;;

공격시 빠른 드리블 전진 외엔 큰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슛은 약해서 키퍼 정면에 떨어지고, 막판엔 누굴 본건지 이상한데 패스 주고...


4. 사울 니게스 만큼은 훌륭했습니다.

전반전 셀타 비고의 블록 수비에 고생하던 공격 작업이 사울의 드리블 돌파로 꽤 뚫렸고, 기동력도 좋았습니다. 

홀딩 자리에서도 스피드를 바탕으로 괜찮은 모습. 

*하이라이트 다시 보니 2번째 골 장면에서 사울이 전진하다가 볼 뺏겨서 역습 당했던 거였군요. 이런..ㅠ


5. 놀리토가 빠졌지만 여전히 강력한 셀타 비고의 스리톱.

기존 놀리토-아스파스-오레야나의 조합을 통해 순위를 많이 끌어올린 셀타 비고입니다만, 현재 놀리토가 자주 선발에서 빠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레야나는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잘 수행해 내고 있으며, 구이데티의 공격력도 많이 시즌초보다 올라온 상태입니다.


<사진 몇 개>

이건 전반전 끝나고 선수들 들어갈때.

심판과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가는 카라스코.

앙헬 코레아와 카라스코의 교체.

올리베르와 사울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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