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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4.11.08
    [Guardian]리버풀 v 첼시 프리뷰 2

리버풀은 SB팬들이 그들의 성공을 즐기는 동안 챔피언을 위해 도열(guard of honour)을 설 것입니다. 한편, 스티븐 제라드는 아마도 그 미끄러짐을 떠올리면서 그리고 예전에 일축되었던 이적들과 뒤섞여 불편한 오후를 맞이할 것입니다. 원정팀의 주장인 그는 다루기 어려울 것이지만 무리뉴 감독이 항상 흠모해왔던 선수에 대해 존중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첼시는 4일이나 쉬었습니다. 최상단 4위의 희미한 꿈에 의존하고 있는 리버풀은 (그러기 위해선) 이번 시즌 SB에서 승리를 거두는 첫 원정팀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Dominic Fifield


킥오프 일요일 오후 4시(우리 시간으로 일->월 0시)

장소 스탬포드 브릿지

지난 시즌 첼시 2 리버풀 1

생중계 SBS Sports 배성재-장지현(*뎀바바 때 그 중계진 조합 그대로)

심판 안드레 마리너(*지난 시즌 아스날전 대리퇴장의 주인공)

이번 시즌 심판 전적 19경기, 79경고, 1퇴장, 경기당 4.26장의 카드



출처: 가디언


첼시

교체 가능 자원 체흐, 블랙맨, 필리피 루이스, 크리스텐센, 로프터스-치크, 미켈, 아케, 솔란키, 드록바, 코스타, 주마

출전 불확실 코스타(햄스트링)

부상 하미리스(신장, 7월 복귀 예정), 오스카(엉덩이, 7월(역자-실제는 대퇴부쪽))

출장 정지 없음

최근 6경기 승승승무승승

카드 상황 66경고, 3퇴장

최다 득점자 코스타 - 19득점


리버풀

교체 가능 자원 존스, 워드, 루카스, 랄라나, 모레노, 마르코비치, 만키요, 램버트, 보리니, 투레, 브라나간, 발로텔리

출전 불확실 발로텔리(발)

부상 사코(햄스트링, 5월 16일), 플라나간(무릎, 8월), 호세 엔리케(무릎, 복귀 날짜 모름), 스터리지(엉덩이, 복귀 날짜 모름)

출장 정지 없음

최근 6경기 패패승무패승

카드 상황 61경고, 3퇴장

최다 득점자 제라드, 스털링 - 7득점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5/may/08/chelsea-liverpool-match-preview

and

Danny Ings: Liverpool to make move for Burnley striker

리버풀은 월요일 이적 시장 마감 전에 번리 스트라이커 대니 잉스와 사인하려고 할 것입니다.

브랜던 로저스는 딜을 완료하기 위해 시즌 나머지를 션 다이치의 번리로 22세의 그를 임대로 기꺼이 보낼 것입니다.

터프 무어에서 계약이 6달 남은 잉스는 토트넘과 레알 소시에다드로부터 흥미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번리는 시즌 말까지 그를 데리고 있고 싶어 합니다.

리버풀은 여전히 잉스와 계약 만료 후에 사인하려면 그가 24세 이하이므로 돈을 내야할 것입니다.

잉글랜드 u21 대표인 그는 2011년 8월 1m파운드의 이적료로 본머스에서 터프 무어로 왔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7 리그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 번리가 레스터 다음으로 승격했을땐 21골 넣었습니다.


http://www.bbc.com/sport/0/football/31054584

and

첼시가 연장승부 끝에 리버풀을 이기고 웸블리로 갑니다!


1)전반전 리버풀의 탄탄한 수비

리버풀은 지난 경기 라인업과 정말 똑같이 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도 거의 같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달라진게 있다면 최전방 3인의 빌드업 방해가 더 눈에 띄었다는 점입니다.


스털링, 제라드, 쿠티뉴 이 3명은 삼각형을 형성하면서 빌드업의 핵심인 세스크를 압박했고 마티치에게도 압박을 가하며 실수를 유발하게끔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전반전만 보면 성공적이었던 작전이었습니다. 파브레가스가 빌드업을 하기가 상당히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리버풀이 이 라인에서 뚫리게 되더라도 최종 라인까지도 상당히 탄탄하게 잘 갖추었습니다.

라인 사이 공간을 거의 내주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촘촘한 라인 구성입니다.


왼쪽의 아자르는 협력수비에 의해 완전히 막혀버렸고,


오른쪽의 윌리안은 사코가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하면서 거의 뚫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세스크와 마티치가 위에서 보인 압박에 의해 막히면서 윌리안이 많이 내려와 공을 받고 전진하였습니다만 역시나 최종 결과를 내기엔 어려웠습니다.


2)첼시의 오른쪽은 약점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가?

토트넘전 참패를 떠올리기 싫지만 떠올려 보면 오른쪽라인(토트넘 입장에선 왼쪽)이 심하게 공략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뭔가 타팀들에게 이 쪽이 계속 노려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새벽에 리버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바노비치가 압박 위치를 잘못잡고 전진한 뒷공간을 모레노가 파고들고 있고 윌리안이 옆에 붙어있지만 어렵습니다. 패스는 그 공간으로 전달 되었습니다.


쿠르트와 선방으로 다행이 무위로 끝났습니다. 휴.


리버풀의 공격 루트입니다. 왼쪽, 즉 첼시 입장에서 오른쪽이 제일 많이 공략당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윌리안의 중앙 지향적 공격전개로 인해 이바갑이 전진을 자주하고 이로 인한 뒷공간 공략과 더불어 윌리안이 활동량은 좋습니다만 수비 지능이 그렇게 좋지 못해 1차적인 저지가 안 되고 있는 점, 오른쪽에 위치한 세스크의 낮은 속력으로 인해 그 다음 저지가 안 되고 있는 점이 모두 복잡하게 얽히면서 우리의 오른쪽은 타팀의 공략요소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토트넘전은 모두가 지치면서 공격, 공미, 중미, 수비가 전부 따로 놀면서 공간이 무지하게 생겨나긴 했습니다-_-;;)


*리그 원정 리버풀전 같은 경우는 아예 세스크가 왼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마티치가 오른쪽에 위치하고 하미리스가 오른쪽에서 하프 윙을 보면서 리버풀의 공격을 잘 막아내긴 했습니다.


3)후반전 다양한 변수가 만들어낸 결과

후반전 3분 우리팀에서 가장 먼저 변화를 가져옵니다. 세스크 대신 하미리스가 투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리버풀에선 단단했던 사코가 빠지고 글렌 존슨이 투입 되었으며 후반 중반엔 발로텔리가 들어오는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했던 후반전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변수는 결국 첼시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3-1 하미리스 투입으로 인해 생긴 변화와 돌아온 하미리스

무리뉴 감독님: "나의 하미레스가 돌아왔다. 우리의 하미레스가 돌아왔다."

그렇습니다. 드디어 그가 제 폼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몇 달간 그를 볼 수 없어 얼마나 슬펐던지요. 

어제 예기치 않게 투입 되었습니다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버풀은 굉장히 빠르고 다이렉트한 축구를 잘 구사하고 있습니다.(수아레스가 있던 시절보단 못하지만 어쨌든...) 그런 상황에서 첫 번째, 주마의 선발 출장은 적중했습니다. 두 번째, 예기치 않은 하미의 투입이 오히려 리버풀의 카운터 어택에 효과적으로 잘 대응하게 해주었습니다. 

사진도 보시면 스털링이 매우 빠르게 첼시 진영으로 들어오고 하미도 빠르게 들어옵니다.


스털링이 자신의 오른쪽에 빈 곳을 발견하고 패스.


그러나 커트하는 하미리스입니다. 아아 대단합니다.


그리고 팀의 전방압박도 하미리스 투입 이후에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전반전에 비해서 파이팅 넘치는 전방압박을 보여주면서 리버풀 선수들이 공을 쉽게 갖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미리스의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빌드업을 잘 못한다는 것. 

그리하여 빌드업에 변화가 생깁니다.


0분~48분 패스 횟수입니다. 마티치와 세스크가 가장 많지요? 특히나 세스크는 빌드업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위에서도 보셨지만 압박으로 인해 전진패스를 정확히 주기가 어려웠고 템포도 빠르지 못했습니다.


49분~끝까지 패스 횟수입니다. 중앙 수비 패스 횟수가 현저히 줄었고 중미 2명인 마티치, 하미보다 2선 선수들 3명의 터치가 훨씬 더 많아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빌드업 방식이 바뀐거지요.

세스크가 있을 때에는 세스크, (마티치), (필리피)를 거쳐서 빌드업이 주로 진행되었다면 하미리스가 들어온 이후로는 하미에게 공간 활용이나 빠른 역습 대비를 맡기고 나머지 선수들은 공을 잡으면 빠르게 2선 선수들에게 준 것입니다. 이는 훨씬 더 빠르게 전방을 향해 공이 전달될 수 있게 해주었기에 템포도 빨라지게 되었던 것이지요. 생각보다 세스크 없이 경기해보기는 잘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3-2 사코의 교체 아웃과 리버풀 수비의 불안함

사코의 교체 아웃 이후 리버풀의 왼쪽은 상당히 불안정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존슨은 피지컬적으로도 사코에 비해 뭔가 아쉬웠고 우리 선수들에게 공간도 내주었습니다. 사진에선 존슨과 스크르텔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져 있고 그 사이로 아자르가 패스했던 장면입니다.


그런데 이와 함께 체력도 떨어지면서 리버풀의 압박이 갈수록 느슨해졌습니다.


마티치가 공을 잡고 있습니다. 전반전이었다면 달려들었을 텐데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아자르를 1:1로 놔둡니다. 전반전 협력 수비도 사라진 모습.


4)주마

스털링 등을 활용한 빠른 축구에 대비하기 위해 주마 카드를 들고 나왔고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전에 좀 불안한 모습도 있었습니다만 후반전엔 단단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빠르게 선수를 따라잡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름이 커트 주마답게 커트도 하고...

심지어 리버풀 진영까지 나와서 전방압박도 합니다 ㅋㅋ(상대는 발로텔리.)


칭찬 받을만 했어요 ㅎㅎ


5)쿠르트와


긴 말 필요 없습니다. 영웅입니다!


6)주심

경기 보면서 아오-_-;

K리그 최명용 심판이 가서 심판해도 저거보단 더 잘할듯 싶습니다.


스크르텔이 코스타 발을 밟았으나 PK 없음.


미뇰레가 걷어낸 볼은 그냥 나갔음에도 아자르 맞고 나갔다고 선언.


헨더슨의 핸드볼은 경고를 받을 가치가 있었으나 무시.


감독님 화. 저같으면 물병 가져다가 던집니다. 이외에도 수 많은 오심이 있습니다. 표정도 얼어있던데 이런 큰 경기를 맡을 자격이 되는 심판인지 모르겠습니다.-_-;


7)보너스

오늘은 좀 많습니다 ㅋ


1. 감독님한테 뭐라고 하는 스크르텔. 이 자식이-_-;


2. 아...아니 첼주머니??? 덕분에 이겼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3. 아아 드멘 


4. 감독님 에메날로 잡고 환호 ㅋㅋㅋㅋ


5. MOM으로 선정된 쿠르트와에게 상을 주는 이바노비치 ㅎㅎ


자료 출처: 후스코어드 닷컴

and

캐피탈 원 컵 4강 1차전이 1-1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실 기록과 결과를 비교하면 개그 경기입니다;; 

왜냐하면 슈팅이 리버풀이 대략 20개, 우리팀은 2개(pk를 아니라고 한다면 1개)인데 정작 결과는 1-1이 나왔거든요 ㅋㅋ


사실 안필드 원정이고 리그도 아닌 컵 경기의 1차전에서 1-1 무승부는 나름 수확을 잘 거둔 것이라고 봅니다. 전술적으로도 어느정도 그런 목적이 있었던 것 같고요. 물론 실점은 실수가 있었습니다. 아마 무리뉴 감독의 생각은 0-0이나 1-0 정도를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양 팀 기본 전술


나름 기본 전술이 한 눈에 들어올만한 사진입니다. 

일단 우리팀부터 이야기 해보면 수비적으로는 지역방어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 2-0 안필드 승전, 이번 시즌 2-1 안필드 승전에서 썼던 수비 방법과 일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때도 라인 사이를 빠르게 공략하는 리버풀 선수들을 막기 위해 마치 버스를 세우듯 지역 방어를 썼었고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공격적으로는 세스크를 2선과 3선 사이 프리롤로 두고, 아자르, 윌리안, 코스타, (필리피 or 마티치)가 알아서 해결하는 형태였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공격진도 이렇게 많이 내려오다 보니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기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게 이번시즌 리버풀 리그 원정 경기와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빌드업이 힘겹게 되면서 가끔씩 롱볼을 구사하고자 했으나 전술적 이유로 전진하는 선수가 없어서 실패. 롱볼 작전은 떨어지는 공 주위에 선수가 많아야 세컨볼을 노려 전개하기 쉽다.


리버풀은 백스리라인을 가동했습니다. 사코-스크르텔-엠레 찬이 수비 진영을 갖추고 바로 위에 루카스와 헨더슨이 백 스리를 보호하고 공격시엔 전진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 둘은 웬만해서는 앞으로 나가지 않고 우리팀의 역습에 대비했습니다. 모레노와 마르코비치는 윙백으로서 공격시에는 넓게 자리 잡으며 전형적인 윙처럼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쿠티뉴와 제라드는 스털링 아래에서 좁게 자리를 잡다가도 오프더볼 상황에서는 바깥쪽으로 벌어지고 이 자리에 스털링이 펄스 나인처럼 내려오면서 침투 및 피니시까지 위협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쿠티뉴는 빌드업에 좀 더 관여를 했고 제라드는 오프더볼에 좀 더 관여한 모습이었습니다.


2)단단한 루카스-헨더슨 라인


루카스가 세스크의 역습 진행을 적극적으로 막습니다.


이번에는 헨더슨이 윌리안의 역습 진행을 저지합니다.


수비 라인 사이가 뚫렸음에도 재빨리 다가가 윌리안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걷어냅니다.


심지어 패스가 잘 연결되면서 위협적인 공격이 될 뻔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리버풀 공격 상황. 헨더슨이 빌드업에 전체적으로 크게 관여했던 전반전이었습니다. 벌어진 미켈-마티치 라인 사이로 공이 그냥 쭉 최종 라인까지 뚫려버리는 황당한 상황이었습니다.


역시나 역습 저지에 성공한 루카스.


이건 아자르가 pk를 만들어냈던 장면 바로 전 장면에서 세스크가 측면을 돌파했던 장면입니다. 거의 유이하게 세스크가 공격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데(다른 하나는 후반 시작 하자마자 마티치 패스를 잡을듯 잡지 않고 전방에 연결했던 장면) 성공했던 장면입니다. 그런데 측면이네요. 단단한 루카스-헨더슨 라인을 피해서 겨우 만들어냈던 장면입니다. 



위 두 사진은 중원 2명의 협력 수비 장면입니다. 특히나 엠레찬과 헨더슨이 아자르를 매우 잘 막아냈습니다.


우리가 역습이 전부 끊겼던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우리가 공을 잡았을때 전술적 이유로 전진하는 숫자가 적었고 그렇기에 정확한 패스나 드리블이 요구되었으나 이에 실패한 점.

두 번째는 이렇게 헨더슨-루카스 라인이 백스리 라인 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빠르게 역습을 차단해 버린 점.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3)후반전 제라드의 수비 유인과 지역 방어 미스

1번에서 우리팀 기본 수비 방침은 지역방어라고 이야기 했는데 전반 30분부터 뭔가 이상하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의 중앙 미드필더 2명은 리버풀 선수들의 오프더볼 움직임에 갈수록 강한 영향을 받으며 지역 방어 체제가 무너져버렸습니다.

1. 후반전 초반, 제라드가 갑자기 바깥쪽으로 벗어납니다.(화면 오른쪽: 죄송합니다;; 제가 영상을 본 곳이 화면 오른쪽이 하필 저게 뜨는 바람에 ㅠㅠㅠ) 이때 마티치가 끌려갑니다. 덕분에 무지막지한 공간이 생깁니다.


이 공간을 엠레찬이 파고 들었습니다. 다행히 위협적인 장면으로 연결되진 않았습니다.


2. 똑같은 상황입니다. 마티치가 제라드한테 또 끌려가면서 미켈-마티치가 심하게 벌어졌습니다. 


3. 골 장면입니다. 마티치, 미켈이 각자 리버풀 선수를 마크하다가 스털링이 공을 잡자 뒤늦게 돌아오지만 결과는 실패.


4. 이번엔 미켈의 지역방어 실패. 완벽히 리버풀 선수에게 당했습니다;; 


특히 후반전부터 리버풀이 미켈-마티치 사이의 벌어진 공간을 폴스 나인 스털링을 통해 잘 활용했고 또 윙백에서 스털링으로 이어지는 다이렉트 패스를 통해 우리팀의 상하 수비라인을 벌려버리면서 위협을 가했습니다.


4)케이힐


케이힐의 수비 스타일이 참 아쉽습니다. 

자꾸 뒤로 물러나면서 슈팅 공간을 내줘버렸네요. 지난 리그 리버풀전때도 중거리슛을 꽤 허용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특히나 후반전부터는 미켈-마티치라인이 상당히 불안정해지면서 1:1을 많이 맞이하였고 이에 미스가 더 부각되어 버렸습니다. 슬프네요 ㅠ

무엇보다도 리버풀 공격진들이 상당히 빠른데 미켈과 케이힐의 동시 기용은 좀 아쉬운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5)결론

어쨌든 이번 경기는 2차전으로 구성되어 있고 1-1로 한 경기의 전반전이 끝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후반전 잘 준비해서 나서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전술적 변화가 매우 기대됩니다. 지금 썼던 수비 위주의 지역 방어 전술은 아마 2차전에선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도 연장만 안 갔으면 ㅋㅋ;


and

제이미 캐러거는 1-1 무승부 이후 리버풀에게 그들은 SB에서의 2차전에서 완전히 다른 경기에 들어가게 될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리버풀은 경기를 지배했지만 라힘 스털링의 뛰어난 후반전 동점골 이후에 첼시를 보내버리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전 리버풀 수비인 그는 그들이 홈관중 없이는 고전할 거라고 두려워합니다.


캐러거: "완전히 달라질 거에요. 오늘밤 리버풀로부터 본 것은 최고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속도와 침투 능력이 있고 관중이 함께하고 선수들과 관중이 온 힘을 가져다 쓰게 되면서 그들은 첼시에게 큰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그들은 SB에서 그러지 못할 겁니다. 전 그들이 6~7천명 정도의 리버풀 팬들을 데려갈 거라고 확신하지만 그들은 그 관중을 사용할 수 없을 거에요."


리버풀에서 2001년, 2003년, 2012년에 리그 컵을 따냈던 캐러거는 2차전에서 리버풀의 운은 그들이 어떻게 첼시를 상대로 나설 것이냐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캐러거: "첼시는 오늘밤 매우 행운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것(2차전의 운)은 리버풀이 어떻게 선발을 구성하는냐에 관한 것이 될 겁니다."


"그들이 내려 앉을까요? 역습을 할까요? 첼시에 가는 것은 어렵지만 오늘밤은 훌륭한 퍼포먼스였습니다."


"그들은 이 나라에서 1위인 팀과 다시 싸워야 한다는 데에 머리가 윙윙거릴 거에요. 하지만 SB에서 큰 요구를 받을 겁니다."


이전 첼시 미드필더이자 현 선더랜드 감독인 구스 포옛도 동의했습니다. 그는 안필드에서 수비를 SB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특히 에당 아자르와 코스타에 대해서 그렇습니다.


구스 포옛: "전 아자르나 코스타가 그렇게 많이 수비를 하는 것을 볼 수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들은 전진할 거에요."


"이제 첼시가 공격하고 있을때 리버풀의 모양은 달라야만 합니다. (엠레) 찬은 어떻게 마크를 할까요? 그가 어떻게 고립될까요?"


"완전히 다른 첼시였습니다. 주말만큼 공격적인 첼시가 아니었어요. 그들은 기다리고 기다렸죠."


"그들이 리그를 따냈던 몇 년전 첼시같았습니다. 상대를 어렵게 하면서 말이죠."


 ------------------

두 팀은 1월 27일 화요일(우리시간으론 수요일 새벽) SB에서 2차전을 가집니다.




http://www1.skysports.com/football/news/12940/9654243/jamie-carragher-admits-liverpool-have-a-job-on-their-hands-reaching-the-capital-one-cup-final-after-chelsea-draw

and

2-1 역전승, 좋은 역전승이었습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님은 2013년 이후 리버풀을 상대로 3경기 전승이네요. 안 필드에서 이 정도면 굉장히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본격적 분석 이전에 사실, 어제 라인업을 받아 들고 미리 어떤 움직임, 포메이션을 가질지 예상해 봤습니다. 실제는 아마 스위칭 같은 것들 때문에 완전히 다를겁니다.


1)우리팀 수비 전술 특징

수비의 기본적 특징은 거리를 두고 수비하는 것, 또 공간을 완전히 차단하는 블록쌓기 같은 형태를 보여주었습니다. 리버풀엔 빠르고 공간을 잘 활용하는 스털링, 쿠치뉴가 있었기에 이해가 가는 전술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 안필드에서의 수비전술과 비슷했습니다.(수비 라인 형성 위치가 이번에가 좀 더 높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반 중반 이후로는 블록 형성과 전방압박을 유기적으로 전환시켰습니다. 

이는 리버풀 선수들의 볼키핑에 문제가 있음을 느낀 것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중앙 미드필더 2명의 선수가 상대가 공격을 시작하면서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서 수비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역전 골을 넣은 이후론 다시 블록 형성으로 돌아갔습니다.


2)세스크의 문제점

물론 부상도 있어서 완전히 그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렇게 활동량이 좋았던 편이 아니라 공격 이후 수비로 돌아오거나 할때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는 BBC MOTD에서도 지적했던 문제입니다.


리버풀 첫 골이 나오던 상황입니다. 세스크가 앞선에서 수비 이후에 리버풀은 공을 전방에 넘겼는데 돌아가질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서 오른쪽 중앙에 있는 엠레찬을 아무도 막고 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수비와 엠레 찬 사이에 공간이 생겼고 이 공간을 통해 중거리 슛을 넣은 엠레 찬입니다.


이번에도 최종 수비라인과 중앙 미드필더 사이에 공간이 생겼네요. 이번엔 마티치도 문제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장면도 세스크가 빠르게 돌아가지 못하면서 마티치가 커버하러 가면서 또 엠레 찬에게 공간을 내주었던 상황입니다. 스털링이 그냥 슛해버리면서 엠레 찬이 공을 갖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로 어제 생각했던 방식은 주마같은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죠. 


마리보르전때 사진입니다. 최종 수비라인이 위험에 빠지자 즉각적으로 달려가서 마크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식으로 중미의 전진으로 생겨난 공간을 커버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생각했던 방식은 세스크를 전진하지 않도록 뒤에 위치 시키는 것입니다. 근데 이런 경우는 정말 특수한 상황이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날전에 거의 마치 피를로 자리에 놓음으로써 이러한 방식을 이용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세스크가 저런 장면만 보였던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도 여러 차례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3)하미리스

오랜만에 선발이었고, 사실 부상이 남아 있었다는데 모를 정도였습니다. 

공수에 걸쳐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스털링을 막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미는 공격시에 중앙 쪽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모습은 이바노비치의 전진을 활발히 해줄 수 있습니다. 마크맨까지 안쪽으로 데리고 가면서 이바노비치가 마구 전진할 수 있는 공간까지 생겼습니다.


수비적인 공헌 2


수비를 곤란에 빠뜨릴 수 있는 위치에 아자르가 있는데 좋은 패스를 해주었고 아자르는 약간의 드리블 이후 슛까지 완성시켰습니다.


수비적인 공헌 3

바로 윗 장면 이후에 오스카에게 패스도 잘 주었습니다. 오른쪽 공격이 오랜만에 믿음직 했습니다.


하미리스의 지능적 플레이입니다. 등 뒤로 들어가면서...

이러한 기회도 만들어냈습니다.


무조건 전진하지 않고 공간에 위치하면서 좋은 위치를 잡으려 노력하는 모습.


4)아스필리쿠에타

시즌 초에 이바노비치가 완성형이 되더니 이젠 아스필리쿠에타까지 완성형입니다. 이 장면 보고 감탄했습니다. 코스타 골 장면 상황인데, 사실 예전엔 아스피가 오른발잡이니까 크로스엔 무리가 있으니 필리피 기용하자 주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오른발 아웃사이더로 크로스를 주네요. 말이 나오지 않는 장면입니다. 앞으로 우리 유니폼 구매시 아스피 마킹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5)승리의 요인?

1. 첫 번째 요인은 오랜만에 공격 방향이 다양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미리스가 공격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스카도 전반 중반 즈음엔 오른쪽 터치라인쪽에 있으면서 평소와 달리 오른쪽을 꽤 활용해 주었습니다. 아자르에만 의존하지 않는 공격을 하면서 리버풀 수비를 흔들어놓았습니다. 또한 오른쪽 수비도 하미리스의 존재로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마음놓고 했던 것 같습니다.


2. 리버풀의 수->공 전환시 빠른 압박이 있었습니다.



위와 같이 리버풀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때 쉽게 전진할 수 없도록 파울을 써서라도 막아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든 선수가 많았을 텐데 고맙습니다 ㅎㅎ


그 결과로 전반전 기록을 보시면, 리버풀 슛이 우리보다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점유율은 뺏겼지만 상대가 공격으로 전환했을때 바로 우리가 막아냈다는 점이 슛을 하지 못하게 만든 요인으로 보입니다.


6) 보너스 2개


1. 코스타 v 스크르텔 - 사실 이게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유로 예선에서 이미 붙으신 바 있습니다...ㅋㅋㅋ;


2. 제라드와 헨더슨. 예...예능을...;;


사진 출처: 네이버 스포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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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whistle verdict: Brimming with belief

그의 팀이 시즌 시작 이후 모든 대회에서 17경기째 무패 기록을 새로 쓰고 있음과 동시에 타이틀 레이스에서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행복한 캠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 굴절된 슛으로 이른 리드를 잡았습니다만 2005년에 챔스 리버풀전에서 악명높은 '유령 골'이 나왔던 바로 그 안필드 끝부분에서 시몽 미뇰레가 케이힐의 슛을 자기 골대로 공을 가져가고 밖으로 내보낼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엔 골라인 판독기가 첼시 편을 들어줄 수 있었습니다.

디에고 코스타는 후반전 그 동점골에 한 골을 더해주었으며 9번의 출장에 빠르게 10골을 넣었고 리버풀을 상대로 연속으로 3번 이긴 팀이 되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그의 팀이 추격했던 전반 45분동안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감독님: ‘물론 우리는 전방으로 나가고 싶지만 전 팀이 매우 안정적이고 매우 자신감 있어서 넘어가는 것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골은 팀을 멈추게 하지 않습니다. 리버풀이 득점할때 저나 팀에겐 드라마가 아니었지요. 그리고 그들은 잘 플레이했습니다. 우린 득점하기전에 2~3번의 좋은 찬스가 있었고 후반에 우리가 골을 넣을때까진 1개정도 찬스가 있었죠. 야망과 자신감의 환상적인 표현이었습니다.'

‘제 팀은 1점을 좋은 결과로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명백히 3점의 중요한 승점이고 최고의 팀이 이겼다는 사실입니다. 환상적인 퍼포먼스였죠.’
 

무리뉴 감독은 질문이 없을때 개개인의 퍼포먼스를 칭찬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깼습니다. 그는 그럴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감독님: ‘모든 선수가 환상적이었지만 몇몇은 절대적으로 뛰어났어요. 하미리스와 파브레가스는 둘 다 부상을 안고 뛰었습니다. 아마도 팀이 한 경기에서 두 경기 정도 그들을 잃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 자신을 팀에 넣었어요. 저도 확신했고 다른 이들도 미래에 확신할 텐데 왜냐하면 팀 스피릿이 환상적이니까요.'

‘파브레가스는 햄스트링 부상이 있고 하미리스는 이전처럼 (사타구니) 같이 부상이 있어요. 하지만 그는 제 계획에 있어서 그가 경기 선발에 드는 게 중요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스크는 환상적인 프로고 그는 도박을 했고 저 역시도 도박을 한 셈입니다. 그는 스페인에 갈 수 있지만 가면 돌아올 겁니다.’
 

결승골을 넣은 코스타의 몸상태는 어찌되었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감독님: ‘그는 돌아왔어요. 아마도 부상이 그를 멈추게 했기에 좋았죠. 그리고 그는 한단계씩 회복하기 위해 멈춰야만 해요. 지금 그는 좋은 컨디션에 있고 스페인은 그들과 우리를 위해 환상적인 결정을 해주었어요. 이제 그는 그의 경기에서 정상에 도달하게될 15일이 있으며 스페인이 그를 필요로 할때 그들은 좋은 디에고를 갖게 될 겁니다. 나쁜 디에고가 아니라요.’
 

무리뉴 감독은 리그 11경기를 보며 결론지었습니다…

감독님: ‘우린 리버풀에서 2번, 맨체스터에서 2번 매우 어려운 원정 4경기를 치른 후 좋은 상황에 있습니다. 하지만 11월의 시작이고 갈 길이 멉니다.'

‘좋은 시작입니다. 그리고 전 팀이 이런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언젠가 우린 질테고 그 다음 경기는 다시 이길겁니다. 전 부정적 상황이 도달할 것임을 알고 있고 우린 그것에 준비되어 있어요.'

‘우린 또한 그렇게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을 믿습니다. 그들은 팀에게 무언가를 줄 준비가 되어 있고 우린 팀 닥터도 믿어요. 그들은 이번주 디에고에 대해 환상적으로 역할을 해주었고 특히 세스크와 하미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우린 지금 모든 것을 믿고 있어요. 우린 행복한 캠프에 있습니다.’

 

리버풀 감독 브랜던 로저스는 마지막 패스 연결에 대해서는 제외하고 팀이 보여준 것에 만족했습니다. 또한 첼시에게도 코멘트를 해주었습니다.

로저스: ‘그들은 매우 강해보였죠. 매우 경험이 있는 스쿼드가 있어요. 그리고 그들은 여름에 퀄리티와 경험을 더했습니다. 그들은 지금 가장 강한 팀 같습니다.’



http://www.chelseafc.com/news/latest-news/2014/11/final-whistle-verdict--brimming-with-belie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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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던 로저스는 레알 마드리드전 팀 선발 이후로 첼시를 상대로 하면서 추가적인 압박을 받고 있진 않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한번도 지지 않고 있는 epl리그 선두 첼시를 상대로 긍정적인 결과가 없다면 그의 방법에 대한 고찰은 강화될 것입니다. 그는 그것을 예리하게 알고 있습니다. 베르나베우에서 리버풀의 플레이는 화요일 이래로 말콤 터커(역자-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니 BBC 시트콤의 선동자 캐릭터라고 나오네요.)의 억양으로 비판받는 대상의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QPR과 마리보르를 상대로 힘들어한 후 충격이 필요한 첼시에게 패배를 안겨주기 위해선 광범위한 발전이 요구된다는 사실은 그대로 있습니다Andy Hunter

킥오프 토요일 오후 12시 45분(우리시간으로 오후 9시 45분)

장소 안필드

지난 시즌 전적 리버풀 0 첼시 2

생중계 BT Sport 1(우리는 SBS Sports 배성재-박문성)

심판  앤서니 타일러

이번 시즌 심판 전적 9경기, 31경고, 0퇴장, 경기 당 3.4장의 카드


Liverpool v Chelsea
그래픽 출처: 가디언(theguardian.com/uk)

리버풀

교체 가능 자원 로브렌, 조 앨런, 엠레 찬, 발로텔리, 쿠치뉴, 존슨, 마르코비치, 존스, 램버트

출전 불확실 없음

부상 스터리지 (종아리, 11월 23일 복귀 예상), 호세 엔리케 (무릎, 11월 23일), 플라나간 (무릎, 12월), 사코 (넓적다리, 11월 23일), 수소 (사타구니, 12월)

출장 정지 없음

최근 6경기 패무승승무패

카드 상황 Y21 R0

최다 득점자 스털링 - 3개의 득점

첼시

교체 가능 자원 체흐, 슈와처, 필리피 루이스, 아케, 크리스텐센, 주마, 베이커, 쉬얼레, 살라, 하미리스, 미켈, 드록바, 레미

출전 불확실 미켈 (무릎), 레미 (사타구니)

부상 없음

출장 정지 없음

최근 6경기 무승승승무승

카드 상황 Y21 R2

최다 득점자 코스타 - 9개의 득점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4/nov/07/liverpool-chelsea-match-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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