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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훈련은 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에게는 새로운 게 아닙니다. 그는 알베르타주의 에드몬튼이란 도시에서 6년간의 학생 생활을 보냈고 그 기간은 베고비치가 오늘의 사람이 되고 선수가 되게 도왔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영입 선수인 그는 첼시 공홈과 함께 회상해봅니다...


당신은 언제 캐나다에서 살았나요?

10살부터 16살 사이에 살았어요. 그러니까 아주 중요한 시기였죠. 전 스포츠 팀에서 훌륭한 기억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학교에서 많은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전 여전히 그들 중 일부와 연락을 하고 있고 그것은 좋습니다.


몬트리얼은 당신으로 하여금 에드몬튼을 떠오르게 하나요?

캐나다에 돌아온 것은 좋습니다. 전 여기서 좋은 생활을 했고 몬트리얼도 몇 차례 와봤어요. 익숙한 TV도 보고 있고 Tim Horton의 커피 가게와 같은 것들도 보입니다. 그것들이 저로 하여금 캐나다에서 보냈던 시간을 떠오르게 하고 그래서 항상 돌아온다는 것은 훌륭한 것입니다.


당신은 캐나다에서 어떻게 그 시간들을 보내게 된 건가요?

가족 결정을 통해서 였어요. 전 보스니아에서 태어났고, 4년을 보냈지만 우린 전쟁때문에 이사를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6년을 독일에서 보냈어요. 그러고 나서 제 부모님께선 캐나다로 가서 가까이 지내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그런 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셨어요. 그리고 전 그게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우린 캐나다에서 훌륭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전체 가족은 그 이후로 유럽에 돌아왔고 전 축구를 하게 되었어요. 어쨌든 그 시기는 우리가 보냈던 좋은 시기였고 전 즐겼습니다.


에드몬튼이 영어를 배웠던 곳인가요?

전 영어를 조금 알았어요. 전 독일에 있을때 학교에서 좀 배웠어요. 그래서 기초는 알았죠. 하지만 확실히 (에드몬튼이) 영어를 더 사용했던 곳이었어요. 특히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 꽤나 빨리 배워야 합니다.


당신은 이미 독일에 살때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길로 접어들었던 건가요?

그렇습니다. 제가 축구를 하기 시작했던 매우 어릴적부터 제 꿈은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것이었고 캐나다에 와서도 바뀌지 않았어요. 축구는 유럽만큼 메인 스포츠는 아니었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이었고 제가 고수하던 것이었어요. 그리고 감사히도, 몇몇 행운의 기간들이 있었고, 상황은 잘 흘러갔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아이스 하키로 종목을 바꿀 지도 몰랐던 가능성은 없었던 건가요?

전 많은 다른 스포츠를 하곤 했어요. 긴 겨울동안엔 우린 축구를 하기에 그렇게 많은 기회들은 없었고 전 농구와 배구를 좀 하곤 했습니다. 전 아이스하키의 피지컬적 특성때문에 절대로 아이스 하키에 끼진 못했어요. 전 친구들과 지역 링크에서 해보긴 했지만 절대로 실제 경기를 하는 하키에는 끼진 못했어요. 전 큰 팬, 특히 에드몬튼 올리어스의 팬이지만 절대로 그런 진중한 수준에서는 뛰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스하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중 하나인데, 매우 속도가 빨라요. 그것은 육체적인 운동이지만 보기엔 정말로 재미있죠. 특히 생중계로요. 때때로 TV에선 실제를 잘 반영하지 못하긴 해도 생중계로 보는 건 정말로 시원해지고 전 여전히 가능한 한 많이 따라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농구에 적합한 키를 갖고 있어요.

전 정말로 농구를 좋아해요. 전 처음에 학교에서 농구를 해봤고 봄철 리그에서 뛰기 시작했었어요. 하지만 전 절대로 축구 하는데 방해되기는 원치 않았어요. 그것은 항상 제 첫번째 스포츠였으니까요. 그래서 전 여름엔 그렇게 많이는 할 수 없었지만 많은 농구 기술들을 습득했고 정말로 농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전 더 나아갈 수도 있었지만 축구에 집중하기로 한 이상 농구는 거기서 거기 상태가 되었어요.

전 농구를 통해 대학에 갈 기회가 아마도 있었을 것 같고 전 농구가 취하는 어떤 신체적 특성 면에서 축구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고 생각해요. 점프나 피트니스 같은 면에서요. 때때로 여전히 전 농구를 여가시간에 하기도 합니다.


캐나다에서의 축구 문화는 어땠나요?

전 몇 년을 거기서 살았는데, 제가 자랄때는 참여는 매우 많은 스포츠였어요. 그렇지만 자격이 있는 코치를 만나는 건 항상 어려웠어요. 전 어릴 적에 옳은 사람한테 갔어요. 제 아빠가 당시 코치였고 에드몬튼에서 정말로 절 그들의 제자로 받아주었던 몇몇 현지 분들도 만났어요. 전 그들에게 감사했습니다. 제가 뛰고 있을때 우린 절대로 다음 단계란 없었죠. 반면 지금은 캐나다에 3개나 되는 MLS 팀들도 있고 그 아래 리그에서는 더 많은 팀들이 있어요. 그 당시 제 주요 선택지는 유럽에 가는 것이었는데, 아마도 유럽 여권이 없었으면 유럽에서 뛸 수 없었겠죠.

이제 캐나다엔 프로팀도 있고 그 팀들의 유스팀도 있습니다. 우린 가능한 한 빨리 더 나은 환경에 어린 선수들이 뛰게 될 수 있을 겁니다.


캐나다 U20 대표로도 뛰었는데, 그러고보면 완전히 캐나다 국대가 되는 것도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그랬죠. 전 스쿼드에도 몇 번 있었고, 심지어 월드컵 예선 스쿼드에도 있었는데, 절대로 출전은 한 적이 없어요. 그러고나서 전 제 고국 보스니아를 위해 뛸 기회가 있게 되었어요. 보스니아는 제 가족이 가장 가깝게 느끼는 곳입니다. 제게 있어서 당시 그것은 매우 힘든 결정이었지만 전 후회하지 않습니다. 전 정말로 보스니아를 위해 뛰는 걸 사랑하고, 전 큰 애정이 있어요. 캐나다에 가깝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제게 있어서 전 그게(보스니아 국대) 전체적으로 봤을때 최고의 옵션이었다고 생각했었던 거였죠. 


실제로 당신은 선발로 월드컵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월드컵 뿐만 아니라 (국대로) 대략 40경기 정도 뛰었던 건 정말로 잘 되었습니다. 보스니아는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경기해오면서 세계 랭킹에서 탑 25에서 30 정도 하죠. 캐나다는 100위쯤 합니다. 그래서 다른 도전이고 다른 수준이었던 거죠.


첼시는 과거에 크레이그 포레스트를 임대로 데려오면서 캐나다 키퍼를 보유한 바 있습니다.

정말로요? 그가 입스위치나 웨스트햄에서 임대왔었나요?


입스위치에서였어요. 그는 96/97시즌 3경기를 뛰었습니다.

크레이그는 좋은 사람입니다. 예전에 캐나다에서 몇 번 우연히 만난 적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첼시 스쿼드에 든지 첫 3일이 지났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이 경험은 환상적이었어요. 이런 선수들과 팀의 일원이 된다는 건 훌륭한 것이고 그들은 정말로 환영해주었고 전 즐겼습니다. 모든 코칭 스태프들은 훌륭하고 훈련장 또한 대단해요. 그래서 이것은 확실히 한 단계 올라간 것이고 그 수준은 정말로 높습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전 도전을 사랑하고 이곳의 일원이 된다는 건 좋습니다.


http://www.chelseafc.com/news/latest-news/2015/07/begovic--good-to-be-back.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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